경불원 사념처 8회 20131022.mp3
8회 사념처 수행
경기 불교문화원 2013.10.22
8강 요약
오온과 무아
1. 위빠사나 수행의 지도
1) 위빠사나 수행은 ‘나’를 색수상행식으로 해체(解體)해서 ‘나’에 대한 바른 견해를 갖는 것이다.
오온에서 무상(無常)과 괴로움과 ‘나’라고 할 만한 것이 없음을 통찰하는 것이다.
2) 오온은 원인과 결과라는 조건에 따라 생멸한다.
현재의 오온은 무명으로 행한 업의 결과로 생긴 것이며, (無明 → 行 → 識 ⇌ 名色)
다시 여섯 감관이 대상과 촉하여 아는 마음(識)이 일어나고 이때 함께 일어난
느낌, 지각, 의지작용에 의해 물질(色)이 일어난다.
3)) 위빠사나 수행은 현재를 과보라고 알아차리고 새로운 선업을 짓는 것이다.
매순간 깨어있어 바른 생각, 바른 말, 바른 행동으로 불선업을 막고 선업을 행한다.
2. 오온에 대한 이해
정신(nāma. 名)과 물질(rūpa, 色)은 상호 작용하며 반드시 함께 생멸한다.
1) 색온 - 물질(지, 수, 화, 풍)의 무더기 - 변형되는 성질이라서 루빠(rūpa)다.
2) 수온 - 느낌(좋고, 싫고, 덤덤한) 감정의 무더기 - 마음을 탐, 진, 치로 물들인다.
3) 상온 - 지각, 인식의 무더기 - 생각을 일으키고 키워서 자신만의 고정관념을 만든다.
4) 행온 - 선하거나 불선한 의지작용의 무더기 - 선업, 불선업을 만든다.
5) 식온 - 수상행의 보고를 받고 대상을 아는 기능을 한다. - 색수상행을 이끈다.
3. 오온의 실체 없음 - 무아(無我)
1) 오온은 조건에 의하여 생멸한다. 그 조건은 무명(無明)과 행(行)이다.
[무명과 행] → [식(識) ⇌ 명색(名色)]을 만든다.
오온은 무상하며, 무상한 것은 괴로움이며, 무상한 것에 변하지 않는 실체는 없다.
2) 오온이 무아라는 것은 오온에 변하지 않는 어떤 것, 실체, 자아, 아뜨만이 없다는 것이다.
3) 위빠사나 수행은
‘나’라는 것은 관념이며,
그 실재는 찰나 생멸하는 오온이라는 것을 위빠사띠하고,
‘나’라는 것으로 인한 갈애를 소멸하여,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첫댓글 법문에 감사드립니다.
사두 사두 사두
_()_
깨우침을 주심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 법보시 공덕으로 도과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