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마산교구 성지순례다녀오려고 계획하고 가지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연휴 2박3일 마산교구 성지 다녀왔어요.
여행하자고 나섰던 남편.
성지가자고 하는 나의 의견을 따라 먼길운전을 해주셨네요.
사순시기 뜻있는 순례였어요.
그동안 늘 성지순례 함께 다니던 형님들생각이 많이 났어요.
10월에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따로 올수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성지책자에 있는곳만다녀왔어요
2월 29일 저녁 늦게 도착하여 경당에서 묵상
3월1일 정찬문 순교성지
거제도 윤봉문 요셉성지
부산교구. 조씨형제의 묘
부산교구 성지순례시 거리가 있어 못갔던 곳이지요
100미터? 까까운줄 알고 혼자 갔더니
산으로 올라가네요.
진영성당 공원묘지
신석복 마르코 묘소
명례성지 순교자 기념성당 ㆍ순교자탑
제대 십자가가 특이했어요.
올라오는길에 마지막으로
원주교구 신앙고백비에서
십자가의 길을 바치며 순례를 마쳤어요
명례성지 순례 마치고 양산 통도사근처 1박하고
홍매화 보러 다녀왔어요.
올라오는 길에 한곳 더 영남알프스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알프스 산? 간월산 흰눈만 보았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등산도 해보고싶은데 ...ㅋ
아이들이 좋아하는 번개맨 체험관과
아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주는 나무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