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 월 18 일 오후 11시 30 분경, 버나비 RCMP는 실종된 마리사 쉔 (Shen, 13세)을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오전 1시 10 분쯤, 쉔 양의 시신을 센트럴 파크의 남동쪽에서 발견했습니다.
범죄 현장을 초동 수사한 결과, 쉔 양이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있어 살인 사건 수사팀(IHIT)이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이 쉔 양을 마지막으로 집에서 본 것은 실종한 날 오후 1시. 마지막으로 쉔 양과 연락한 사람은 오후 5시에 전화 통화였습니다.
집 앞 CCTV 확인 결과, 쉔 양은 18일 오후 6시 2분에 집을 나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 측은 “쉔 양을 7월 18일 오후 1시에서 오전 1시 사이에 본 목격자가 있다면, 연락을 부탁드린다”며 또 “혹시 18일에 센트럴 파크에서 수상한 점이나 인물을 발견한 분도 제보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수사가 계속 진행되는 가운데, 아직까지 이렇다 할 용의자를 찾아내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첫댓글 어린친구인데....불쌍하네요.. ㅠㅠ 항상 조심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