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를 빙자한 이단들이 "이 땅은 곧 멸망할테니 피난처를 찾아 떠나야 한다" 라는 말은 시도 때도 없이 수시로 반복되어 써 먹는 시한부 종말론자들의 단골 메뉴다
그때마다 수 많은 사람들이 그 말에 속아 전 재산을 잃고, 가정을 잃고, 자녀들 교육 기회를 잃고, 직장을 잃고 패가망신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요즘 날씨 만큼이나 뜨거운 뉴스중에 대한민국의 멸망을 피해 브라질에 1,000 여명이, 피지에 400여명이 지상 낙원을 찾아 떠나 갔는데 실상 그곳에서는 노예처럼 농사일을 하면서 주위 사람들을 서로 감시하여 불만이 있거나 얼굴빛만 달라진 사람이 나오면 타작마당이라는 이름 아래 수 백대씩 매질을 하는데 심지어 자식이 부모를 매질하도록 하여 주위에 공포감을 주기도 한다고 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수 있는가?
그 바탕은 이렇다
개신교에서 가르치기를 예수 믿으면 복에 복을 받아 모든것을 만사 형통의 길로 하나님이 인도해주시고 나쁜것은 모두 물리쳐 준다는 사상을 심은 것이다
그래서 기독인들 기도 내용을 보면 "고쳐주세요, 만들어주세요, 인도해주세요, 다스려주세요, 주세요, 주세요, 해주세요, 주실줄 믿습니다," 이런 식이다
무당 앞에서 또는 천지 신명 앞에 정한수 떠놓고 두손을 싹싹 비비는것과 무엇이 다른가
기복신앙 즉 복을 받기 위한 종교가 된것이다
바알신앙, 맘몬 신앙이 된것이다
또 개신교가 이 땅에 들어 오면서 "구원"을 말했다
그 구원이라는 것이 죽은 다음 세상은 지옥을 피해서 천당으로 가는 길을 말하고 있다
구원 받지 못하면 영영 불지옥에서 고통 속에 지내는 것이고 구원 받은자의 천당은 영원토록 평화의 나라에서 사는것을 말한다
구원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구원파다
예수만 믿으면 이 땅에서 모든 일은 만사 형통이고 죽어서는 천당을 가기 위한 수단 방편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자기의 행위나 노력은 돌아보지 않고 오직 믿음만을 외치다 보니 이런 비뚫어진 길도 맹진해서 나가는 것이다
선지자들의 가르침이나 예수께서 이 땅에서 몸소 행하심으로 우리에게 보여주신것은
우리 스스로 자신의 희생을 통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이다
곧 하나님의 공의가 강물같이 흐르는 나라를 예수 믿는자들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만들고 죽어서 그 하나님 나라에 입성 하는 것이다
누구를 탓하랴
자기들이 만들어놓은 그 길을 걷고 있는데...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 졌나니"
로마서 1장 21절
첫댓글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마지막때에도 하나님의 백성들을 도우시고 이끌어주실텐데 왜 그런 사람들을 따라 가는 행동들을 하는지 참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