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6장에 나와있는 말씀에 대한 묵상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재물이 없어질때 너를 영원한 처소로 영접하리라.
이구절이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입니다..
불의의 재물을 모아 친구들을 사귀면 같이 죄를 짓고 멸망을 하게되는 것이 마땅합니다.
불의하게 모은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는 참 어이없는 해석이고 이해가 불가합니다.
헬라어 원문에 의한 해석에 의하면
불의한 재물(맘몬신)로 부터 빠져나온 친구들을 사귀라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에클레시아의 는 "엑 ek" 불러냄을 받은 것처럼, 이 구절에는 전치사 "엑 ek" 이 들어갑니다.
이 전치사는 영어의 out of from 의 뜻과 같습니다.
불의한 재물로부터 ( "엑 ek")벗어난, 불의한 재물로부터 빠져나온( "엑 ek")친구들을 사귀라.
이들은 결국 의로운 자들 맘몬을 섬기지 않고 불러냄을 받고 빠져나온 의인으로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불의한재물(맘몬신)로부터 빠져나온 의인들은 결국 이 세상을 떠날때 영원한 처소(천국)에서 서로 만나 영접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맘몬신을 섬기는 자들은 영원한 처소에 들어가기가 어렵습니다.
맘몬신(불의한 재물)에서 빠져나온 의인들이 영원한 처소로 들어가서 그곳에서 만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결론을 맺어주십니다.
첫댓글 예수님께서는 이세상에서 맘몬에 빠져 하나님께 신실, 충실하지 못하다면 큰 것을 맡을 수가 없다고 강조하십니다.바리새인들이 맘몬을 사랑하므로 예수님을 미워하였습니다.
어제 속초다녀오는 길에 남편과 이말씀에 대하여 의문을 가지고 대화를 나누었고, 오늘 묵상하고 공부한 내용에 대하여 나눔한 내용을 기록해보았습니다.
초대교회에서는 믿는자들이 물건을 서로 통용했고 전토를 가진자들은 팔아다가 함께 나누었기에 핍절한 사람이 없었다고 나오지요
그런 분위기에서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자기들 전토가 있는데 내놓지 않으면 체면이 안 설것 같으니 팔기는 하고 내기는 아깝고 하니 절반만 내놓았지요
모든 회중을 속이고 하나님을 속일 작정이었지요
차라리 팔지 말았으면...
이 세상에서 수북하니 쌓아놓은 재물은 언젠가는 썩을 것이지요
썩기전에 가난한 사람들과 나누어야겠지요
그렇지요~~ 맘몬을 섬기지는 않지만, 나눈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