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그들이 족쇄에 매이거나 환난의 줄에 얽혔으면 그들의 소행과 악행과 자신들의 교만한 행위를 알게 하시고 그들의 귀를 열어 교훈을 듣게 하시며 명하여 죄악에서 돌이키게 하시나니” (욥기 36:8~10)
아멘!
보통의 경우 어려움 가운데서 자신의 소행과 악행과 자신들의 교만한 행위를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려움을 맞아서 기도를 하게 되면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귀를 열어 나의 소행과 잘못을 보게 하십니다.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개 어려움을 통해서 자신의 죄악을 보게 되고 그 어려움이 잘못된 길에서 돌이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느 때는 보이지 않던 잘못과 죄가 고난과 어려움을 겪으면서 보여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알게 되도 잘못을 고치는 것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몰라서 고치지 못한 것들이지만 알아도 그것을 고치기 쉽지 않은 것은 그것이 어느새 내 몸의 한 부분으로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려움 가운데서는 잘못을 뉘우치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하고서는 문제가 해결되면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예전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기 때문에 잘못된 것들을 고치는 것은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어려움 가운데서 자신의 잘못과 죄를 알게 되었을 때 큰 댓가를 치르고 알게 된 그것이기에 힘들어도 버릴 것은 버리고 끊을 것은 끊어서 화가 변하여 복이 되게 하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만일 그들이 순종하여 섬기면 형통한 날을 보내며 즐거운 해를 지낼 것이요”(욥기 36:11)
“만일 그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면 칼에 망하며 지식 없이 죽을 것이니라”(욥기 36:12)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