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고 고맙고 .. 숨쉴때 마다 ,,
아니 꿈속에서도 넘넘 그리운 울 찡이 마당에 찾아 오지 못한
못나고 죄많은 보름이 할망입니다...
서울 에서 만났던 내 사랑 하고 고마운 어여쁜 꽃같은 내 귀한 찡이 가족 님들에게 사죄 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먼저 이년 동안 글 올리지 못한 사정을 올립니다..
한국 에서 울 찡이 마당 가족 님들이 저에게 보내주신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 에서 돌아 올때는 매일 찡이 마당에 들어가서 울 고운님들의 사랑둥이들 만나 봐야지 하는 마음이 였는데...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살아 가는데 마음 먹은 대로 모든일이 이루어 지지 않는게 우리 삶인거 같습니다..
그게 .. 제가 일흔 다섯 살로 살아 가는 것이 처음이라서 마음이 제 마음 같지 않는 그런날들...
모든것이 귀찮고 부질 없고 ... 복잡하고 뒤엉킨 마음이 싫어지고.. 뭐.. 그렇게 ... 살아 냈습니다..
당연히 모든것이 귀찮으니 하고 싶은 것도 해야 할일도 없는 밥 축내는 할망이 되어 가고 ...
지금!.. 큰딸애 가 저 때문에 마음 쓰는게 안쓰러워 정신 차리고 이제야 그비고 고맙고 사랑 하는 울 고운 찡이 가족 님들을 만나러 왔습니다..
이젠, 더 열심히 울 찡이 마당에 찾아 와서 이야기 하고 마음을 나누 겠습니다..
코로나로 한국도 못가고 .. 코로나 위험 없을때 그때까지 제가 건강 하고 제 손으로 밥 먹을수 있을그때 는
꼭 찡이 마당에 고맙고고마운 울 고운님 들을 만나러 가겠습니다..
뉴욕은 온갖 인간들이 다 섞여 살기에 저는 오직 방 바닥 에 붙어 살고 있습니다..
아.. 지난 일월에 큰딸애가 유기견 보호소에서 떠돌이 아가를 입양 해 왔습니다..
남자 아이고 ,,ㅎㅎㅎ 우리집에 유일한 머스마 입니다,,, 나이는 한살 조금 넘은것 같습니다..
이 아이가 울집에 해피바이러스로 할망을 웃게 합니다..
올만에 글 써보는 것ㅇㅣ라서 오타도 많고 .. 흐 흐.. 이 컴앞에 앉을수 있는 것도 다 큰 따라애가 도와줘서 할수 있네요.. ...
모든것을 다 잊은 것 같습니다.. 기억 주머니가 날라 갔나 봅니다..
그래도 이젠 자주 울 고운님들 만나러 오겠습니다..
ㅅ사랑 하는 천사 아가 들과 날마다 더 건강 하고 행복이 가슴 가득 차오르는 매일 매일이 되시기를 마음을 다해서 기원 하고 기원 합니다...
또 올께요..
첫댓글 아이구
왜이렇게 오랜만에 오셨어요?
넘 궁금했어요
마음이 힘드셨나보네요
이젠 기운좀 차리신거
같아서 다행이세요
아이를 입양하셨다니
또 힘내셔서 아이랑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아이 사진도 자주 올려주세요
리마님 힘 내세요. 건강히 오래오래.. 아이들 사랑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