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를 읽으면서 제 마음 속의 영원한 멘토 비야언니를 만나서
꼭 그 뜨거운 기운 한 번 받고 싶다 ....생각하곤했는데
대전에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회사도 조퇴하고 방학맞은 동생과 어머니 모시고 다녀왔어요 !
따뜻하고도 뜨거운 무언가를 함께 느끼고싶어서 말이죠 -
책 하나로도 참 많은 감동을 받고 많은 것을 배우게 해준
비록 책으로 만난 비야언니였지만 글자하나하나에서 정말 진심이 느껴지고
뭔지모를 가슴뭉클한 비야언니의 숨결이 느껴지는 듯
대단한 감명을 받은 저였기에 이번 강연회는
아직 중학생인 제 동생에게는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우리 엄마에게도 너무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서 모두모두 함께 다녀왔어요 .
와 -
사람 정말 많이 왔더라구요.
정말 꽉 찬 그 곳에 이 모든 사람들이 비야언니를 만나러 왔다는 생각에 너무나 큰 기쁨이 !
정말 손꼽아 기다려 온 오늘, 비야언니를 뵙고 좋은 말씀을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두근두근 *
어수선한 상황에서 비야언니 모습이 무대 위에서 딱 보이는 순간 ,
딱 발견하고 너무 감격스러워서 눈물이 펑펑 -
강연이 끝나는 시간까지 한마디 한마디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고 너무나도 영광스러워서
강연을 듣는 내내 부끄럽게 자꾸 눈물이 쉴새없이 흐르더라구요.
남들이보면 오해했을수도있어요 ㅋㅋ
사이비 비야교인줄알고 ㅋㅋㅋㅋ
나오는데 눈 부어서 부끄러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ㅋㅋㅋㅋ
좋은말씀듣고 나오는데 무슨 사연있는 아이마냥 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도 눈이 무겁네요 ㅋㅋ
암튼 알고는 있어도 강력한 무언가가 없어서 마음의 힘이 좀 약했다면
오늘 그야말로 비야언니 덕분에 제 마음의 힘이 강력해진듯해요.
비야언니는 저희에게 에너지를 받고가신다고 하셨지만
저야말로 강력한 에너지 받고 돌아왔네요 -
제 마음 속 영원한 멘토를 직접 뵈니 너무 영광스럽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오늘 이 소중한 시간,
마음 속 영원히 간직하면서 힘든 일도 척척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평생 잊지못할 너무나도 값진 시간이였네요.
나오면서 월드비전 기금으로 사용된다고하기도하고
이제 막 강연을 듣고 나온 비야언니의 뜨거운 심장이 느껴지는 듯해서 아낌없이 책도 여러권샀네요.
가슴에 꼭 품고 돌아왔습니다. 그 뜨거운 심장이 느껴질수있도록 ^^
모두가 비야언니의 마음 느낄 수 있도록 선물 열심히해야겠어요.^^
카페식구분들도 모두 아자아자 !!
무릎팍도 너무 기대되네요 ~~>ㅁ<
첫댓글 우왕,,전 이제까지 생각만하고 실제로 엄마랑 동생 같이 간적은 없었는데ㅜㅜ 남얘기 같지가 않아여 저도 갔던 여러번;;의 강의 중에서 몇번은 진짜 펑펑 울면서 들었거든요ㅜㅜ 지갑 탈탈 털어서 언니한테 기부하고 오고 그랬어요>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