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고 했고 예수님은 하늘에서 내려온 산 떡이라 했으며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 했으니 예수님의 살은 누구도 부정할수 없이 신구약 성경 말씀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의 중심은 십계명 율법입니다. 사람이 천국에서 사는 조건은 지식이 많아야 하는것도 아니고 능력이 많아야 하는것도 아니며 다만 하나님의 선하고 의롭고 거룩한 율법에 순종하는 어린아이같은 순수한 마음입니다. 안그러면 천국도 이세상같이 서로 속이고 속고 싸우고 죽이는 지옥으로 변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살을 먹고 그 살이 내 몸이 되어서 자라야 하는 것이니 곧 말씀이 내안에 새겨지고 그것이 내 삶의 기준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그리스도 예수안에 거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자녀되는 것입니다.
그럼 예수님의 피는 무엇일까요? 피는 생명이라했고 또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대속을 하셨으니 피는 생명이요 사망을 밀어내는 기운이라 할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이요 사망을 밀어내는기운 그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생명의 성령이십니다. 물도 성령을 의미하지만 피는 물에 섞인것이 있습니다. 바로 죄를 덮어 삭여 없애는 기능입니다. 그것은 속죄입니다. 죄인이 제사장이신 그리스도 앞에 죄를 고백할때 그 죄는 속함을 입고 죄의 죽이는 능력이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물러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이 죄사함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 것인데 그것이 바로 성령의 충만입니다. 과거의 이스라엘 역사를 보십시요 많은 왕들이 우상숭배와 죄의 길로 갔지만 더러는 회개하고 민족을 죄에서 돌이키기 위하여 전심으로 율법을 선포하고 많은 희생제물을 바쳐 제사를 드렸고 그렇게 할때 성령께서 임하셨습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바라보고 내 죄를 그리스도 제사장 앞에 고백할때 씻음을 얻고 성령께서 임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피를 마시는 것입니다. 내 죄를 덮고 내 죄를 삭여 없애는 두가지 요소를 가진것 그것이 예수님의 피입니다.
십자가에서 대속이 다 끝났다며 그리스도의 제사장 업무에 참여치 않는 자들이 많으나 십자가에서는 제물이 바쳐진 것이지 백성이 제사장에게 죄를 고백하는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죄의 고백은 오늘날 우리들이 해야 하는 일이며 그렇게 함으로서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은 내안에 오소서라고 울부짖으며 뛰고 구른다고 오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분은 죄의 씻음을 받아야 오실수 있는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천국이라는 안전한 항구에 무사히 도착하기까지 예수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월은 화살과 같이 빠르며 우리네 인생은 순식간입니다. 봄 여름 가을은 빨리 바뀌고 풀과 곡식들은 부지런히 자라 씨앗과 열매들을 맺습니다. 우리도 그러하지 아니하면 다음 생이란 없습니다. 모두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