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 저작권을 가진다
작품을 창작한 사람은 누구든 저작권을 향유한다.
전문 작가건 아마추어 작가건 관계없다.
전문 작가 반열에 이르지 못하는 사람도
남의 작품을 모방하거나 베끼지 않고 작품을 창작하면 저작권을 갖는다
따라서 오늘날 모두 창작자인 동시에 저작물의 이용자다.
작품을 창작한 사람을 법적으로는 저작자라고 한다.
저작자란 작품의 창작에 직접적으로 기여를 한 사람이다.
따라서 창작적인 기여를 하비 않은 사람은 저작자가 될 수 없다.
작품의 창작적인 표현에 직접으로 기여한 것이 없으면 저작자가 될 수 없다.
언뜻 보기에 창작적인 기여를 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저작자의 지위를
갖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첫째 저작물의 창작에 자금만 지원한 사람이다.
둘째 창작자를 단순히 보조한 사람이다.
셋째 저작물의 창작을 의뢰한 사람이다.
넷째 단순히 저작물을 감수하거나 교정, 교열한 사람이다
다섯째 저작물의 창작을 위한 동인이나 아이디어만 제공한 사람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작품의 창작적인 표현에 직접적으로 기여를 한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저작자의 지위를 가질 수 없다.
사진가 이런 내용의 저작권을 가진다.
사진가는 자신의 작품에 대한 최초의 저작권자이다.
사진가는 최초의 저작권자로서 갖는 저작권은 크게 저작인격권과
저작재산권으로 나뉜다.
저작인격권은 창작자의 일신에 전속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양도나 이전할 수 없지만
저작재산권은 그 전부나 일부를 양도하거나 이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