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의 자세
1) 개인렛슨에대한 기대가 너무크면 실망도큰 법이다
우연히 아는분과 얘기할기회가 있어 차분이 인삼차를 한잔씩하며 개인레슨에관하여 대화가 이어 지길래........필자는 평소 궁금한점을 그분에게 물어보았다.... "혹시 어느분께 렛슨 받아 보셨는지요?".......그러자 그분께서는
" 대한민국에 유명하다는 분 전부요~" 하시며 누구는 어떻구 누구는 어떻구...........그래서 필자는 결국 "지금 받고계신 선생님은 만족하신지요? " 그랬더니 "여지껏 가까운길을 모르고 먼길을 돌아왔다" 하셨다.
그자리에서 필자는 일생일대의 실수를 하였다.... 그 실수란 가만히 "그래요~" 라고 듣기만 한것이다.........
다음에 언제 그분을 다시 뵙게되면 꼭 말슴드리고싶다..... 다음과 같이 말이다....
"선생님은 먼길을 돌아온게 아니라 예전의 많은 스승님들께 사사받은 만큼 그래도 가깝게 오신걸 껍니다" 라고 말이다.
우리는 개인렛슨의 환상에서 벗어나야한다....개인렛슨에서 스승에게 "서있는 자세하나만 배웠다" 하더라도 이는 대성공인 것이다.... 그런자세는 꼭 필요하다........... 스승은 가르침을 주는 안내인일 뿐이다...........
나머지는 길은 내가 걸어가야 하는 것 이다
2) 선생에게 너무 많은 걸 바라지마라.
필자가 모던 개인렛슨을 받을때의 일이다....... 적지않은 돈을 투자해서 뭔가를 왕창 뽑을생각에 의욕도 있어....
렛슨시작시간 30-40분 전부터 스튜디오에 도착하여 의쌰의싸 워밍업도 하고 몸을 먼저 만들고 스승님과 솔로렛슨을 받는데..... 앉았다 일어나기.......무릎과 발목운동...박스스텝......서있는자세......홀딩자세.....예비보 시작스텝에서의 근육의 움직임......등 기초훈련만 디따 하시길래 사실 짜증도 많이 났다.
그래 개인렛슨 시작해서 내츄럴턴, 리버스턴, 휘스크, 샤세하고나니 한달이 후딱지나 가버렸다....... 처음의 마음과는 달리 필자는 그저 앞으로도 스텝나가지말고 위와같은 기본스텝을 짝짝 찟어지게 스트레칭테크닉 하며 몸을 잘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적이 있다.
차라리 스텝나가는 시간에 내츄럴턴시에 사람근육의 움직임을 더 알고싶고 또 스스로 느끼고 싶었다........사실 지금도 그렇다..... 왈츠 내츄럴 턴 하나만 자알 스트레칭하여 휘청거림없이 중심잡고 toe toe로 설수있다면 그느낌은 말로는 표현못할 짜릿한 전율일 것이다.
분명 스승은 내게 나에맞는 수준의 학습을 해주었을 것이다......
나에게 기본이 안되어 있었기때문에 스텝은 그리 큰중요성이 없었던 것이다.......만일 내가 그때 "선생님 빨랑 스텝나갑시다! 시간끌지말구......." 라고 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만해도 끔직하다.
여러분중에는 스텝욕심, 기본기욕심, 둘다 한번에 이루려는 저같은 바보가 없으시지요~ 노파심에 한번 필자가 느꼈던 feel을 적어보았습니다.......
3) 자기 춤을 비데오로 찍어 볼 필요가 있다
솔직히 자기춤 셀프로 찍어서 본사람 몇분이나 되겠는가? 경기대회 준비하는 대다수 커플도 자기들의 춤을 직접 보지않고 나가는 편이다.......이는 무척 댄스를 무시하는 처사이다.
취미생활로 하시는 분들은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그러나 강사가 되려하거나 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필수다!!!
어떤커플은 우연히 대회를 앞두고 친구가 찍어준 지기가 춤추는 비데오를 보고는 경기대회참가를 취소한 경우가 있다....본인이 보았을때 고쳐야할 점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양심상 나갈수가 없었다고 한다....
물론 그 커플은 다음년도에 대회출전을 하여 만인의 박수를 받은 적이 있다......
필자같은 경우는 어느 루틴을 접하게 되면 그 루틴을 잊어 먹지 않게 하기위해서 비데오로 찍어놓는 편이다........
물론 비데오만 봐서 내가 뭐가 잘하는지 뭐를 못하는지 분간이 안갈 수도 있으니 그때는 친한 동료에 자문구함도 좋을것이다.....
또 어느커플은 대회 5종목을 뛰고나서 아는사람이 찍어주었다는 자신의 비데오 모습을 보고 무척 반성했다는 말을 내게 했을때.......그분의 인격을 새삼 존경하게 된적이 있었다.
그런 대회가 아니더래도 평소에 습관을 들어놓게 되면 발표회라든지 어느 행사등에 있어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배울수있어서도 권해드리고 싶은 dance tip 이다.
4) 춤은 잘 못해도 보는 눈은 댄스 9단
하루가 다르게 자기눈이 바뀔때가 있다... 그럴땐 자기도 스스로 놀란다....아!....그게아니구나..... 지난번엔 저사람 춤진짜 멋있었는데... 그렇다! 우리의 눈과 마음은 아주간사하다 못해 순수하여(?) 사람의 마음을 왔다 갔다 하게 만든다....... 물론 댄스에 관해서라면 좋은현상일 것이다~ 당연히 그런현상이 나타난다...... 최소한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는 더욱 자주 일어날 것이다.
특히 마음만 앞서는 머리로 먼저 익힐려고 하시는 선량들에게 더 잘 나타난다........댄스라는게이론만 갖고 되지않는 구석이 많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겸손을 떨며 열심히 하면할수록 왜 그리 상대의 단점만 쪽집게마냥 내눈에 들어오는지........그래서 댄스는 하면할수록 산넘어산이요~ 물건너 물이다
이제 마지막 이라는게 없다.......솔직히 앞으로 필자가 하고싶고.....또....해야하는 일들이 엄청 많이 남어 있어 항시 긴장하고 있다.
그러한 댄스의 특성을 우리 배우는 학생들은 미리 유념하면 마음이라도 편하지 않을까 해서 몇자 적어 보았으니 나름대로 잘 대비하기 바랍니다.
5) 배울때 남을 도와줄 수는 있으나 가르킬려고는 하지마라
상식적인 말이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것이라서 한번 되짚어본다...... 보통 배울땐 학생들 사이에는 누가 어느정도의 실력을 갖고있는지 잘모르는 경우가 많다...... 댄스스포츠가 10종목이나 되기 때문에 더더욱 잘한다는 기준을 어느 한종목만 잘한다고 거기에다 맞출수는 없는 노릇이다.......
때문에 어느학생은 모던댄스의 왈츠,탱고를 한5년 집중적으로 연습한 경력을갖고 있으며 라틴댄스를 처음접하였을때........ 왈츠 는전혀 못하지만 라틴댄스1-2종목에 자기딴에는 경험이 있다고
아는척을 하며 가리킬려고 했을때 그 모던왈츠를 했던 학생은 그다지 썩 그러한 가르침을 흔쾌히 받아드리지 않음을 많이 본다...... 가르칠려고 하는 학생은 즉 인정받으려하는 욕구의 순수함이지만 선뜻 그마음이 상대에게는 순수하게 받아들여지지않는데 문제가 있다.
"그래두 내가 댄스스포츠 짬밥 5년인데......지들 라틴 쪼금한다고 되게 깝쭉대는게 참~" 다는 아니지만 대부분 이런 반응이다~~ 필자는 어느곳에가서 배울때 조용히 왔다가 조용히 사라지는 편에 속했던것 같다.....그랬던 것이 지금 생각해보면그래도 좋았던것 같다.
그러나 앞으로 누가 나를 가리켜들려고 하면 진지하게 받아들이면서 의견및 정보교환을 통해 적극적으로 앎을 추구할 것이다.... 그런~ 상대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한 것 이다.......
즉 가르킬려고는 말고 반대로 기꺼이 가르침을 받는~ 상대를 인정해 줄줄 알아야 발전이 있지 않을까?
6) 가급적 여러강사를 접해보라
지극히 상식적인 얘기인데 여건상 실천이 잘되지 않는 면이 있다. 시간을 쪼개서 댄스를 하는데 어떻게 여러선생을 접할수 있겠는가? 그래두 가능하면 그러려고 노력을 해보라는 얘기다........분명 본인이 생각치도 못했던 느낌과 차이점들이 나타나며 새삼 본인이 생각하고 았던 댄스의 생각들을 조금씩 수정해야할 정도로 많은걸 배울수 있다......그것이 단체렛슨이건 개인이건 상관없다.
특히나 고정관념과 고집이라면 알아주는 우리나라 댄스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고 지도자의 길로 가야겠다는 댄스인은 더욱 그래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댄스를 위해 훌륭한 업적을 남기고 현재도 후학을 지도하시는 원로급지도자분 들이 많으시다.
우리는 그분들의 각기 다른 스타일을 접해보므로서 댄스의기준을 나름대로 설정할 수있으며 본인의 실력에 보탬은 물론이거니와 좀더 겸손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왜냐면 많은 부분이 다르다는 걸 알수 있기 때문이다......
가르치시는 교수법은 각각이 특징과 개성이 있으며 나름대로의 철학적 강의 그리고 근육이 움직이는 느낌등이 분명 어느 한사람만을 최고의 고수 제왕으로 섣불리 말할수 없음을 또한번 깨닫기 때문일 것 이다.......
필자가 수강생분들께 가급적 여러강사를 접해보라함의 가장큰 이유는 "고정관념을 깨라!"는 데에 목적이 있다...... 즉 어느 한분의 스승 을 최고의 스승으로 모시는 유교적사상도 무척 중요하다..............
그러고 최소한 어느한분에게 배울때만큼은 그분이 최고다라는 마음자세를 갖고 임하는 것이 인지상정일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그게 잘못 인식이 됨을 우려하는 바 다.
다시말해 누구든 지금배우고 있는 스승이 최고라 여기김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데 너무 지나칠정도로 스승을 사랑하고 의지하기때문에....... 또 실망도 엄청 크다는 사실이 어느날 자기앞에 닥쳤을때.......가 문제다.........
필자는 그런 의미에서 스승을 공경하는 기본미덕을 갖춤과 동시에 또
다양한 루트를 통해 본인의 견문확장과 아울러 실력 배양의 다양성을
갖추기위해서 가급적 여러 훌륭한 강사의 지도법을 배우라는 뜻이므로
별 다른뜻으로 오해 없길 바라면서.........
7) 또만나게되니 같이 배울때 친해져라
이 땐스세계는 아주 좁아서 조금만 이물(?)을 먹고있노라면 서루 연결연결 다아는사이가 많다.....
누구누구 물어보면 한다리 걸쳐 아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말조심할 수 밖에없다......
특히 같이 배울때 친절하고 수더분한 인상을 심어줘야 나중에 만나게되더라도 무척 보고싶었던양 기쁘게 해후하게 된다. 같이 배울땐 가급적 활동적으로 봉사한다는 인상을 많이 가져야하고 또 실제 그러면 좋다......
언젠간 또 분명만날 확율이 80%이상인 것이 이 댄스계다....
그때는 서로 무엇을 어떻게 도와줄일이 생길지 아무도 장담 못한다... 또 배울땐 싸울일 없지않은가?
특히 우리나라 원로급 선배들이 은퇴라도 하시는 그날엔 우리 모두가 더 바빠질 것이다........
2008년도 올림픽에 정식종목이 된다던데 그때는 아마도 국가가 나설것이다......그리고 누군가가 그일을 맏아야 할 것이다. 그 누군가는 바로 여러분들 이기 때문이다........
8) 겸손해야 외롭지않다
한번은 어느 다른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가르칠때의 일이다. 새로온 신입생중에서 "자이브"의 스텝을 조금 많이 안다고 하는 학생이 있었는데 강사인 나한텐 무척 싹싹한 친구로 보였다...
평소 일찍가게되면 여지없이 그친구는 일찍와서 자기의 실력(?)을 뽐내는것 같았다.......나는 원래가 그런 아는척하는 친구들을 좋아하는 편이다.....얼만큼 알고 있는게 궁굼하기도하고 또 내가 배울땐 선생앞에서 까불지를 못했고 또 선생들은 그런걸 싫어했다....
난 당시에 이해를 하지 못했다...학생이 자기가 아는 실력껏 연습한다는데 왜선생은 그런걸 싫어할까?.........했었다....
그랬기에 나자신은 수강생들의 뽐내는 그런행동에 무척이나 관대한 편이고 심지어 학생과 직접 아는 바리에이션스텝을 해보기도 한다.... 특히 라틴에서 "자이브,룸바,차차"가더욱 그렇다.......
학기가 흐르면서 그 오만하기까지 했던 그친구가 점점 외톨이가되어 혼자 연습하는 시간이 많아지며 자주 결석을 하더니 아예 안나오는 것이었다.....하루는 궁금해서 반장에게 물었더니 "그친구 너무 아는척을 해서 아무도 상대 안할려구 해요.......한마디로 왕따시켰어요....." 했다.
그렇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가 숙여질수 밖에 없는 이유를 다시한번 깨닫게한 교훈이 아닐까 싶어 노파심에 'p자 적어 보았습니다.
9) 앞으론 서둘러 대회에 나가지 말자~(학생)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 가능하면 빨리 대회에나가 뽐내고 싶은게 인지상정이다......... 사실 나도 그랬다......물론 취업목적으로 상장이 필요했지만 말이다.. 어쨋던 많이 반성하고 있다........ 지나고 나니까......... 왜 내가 서둘렀을까?....... 그렇다고 세월아 네월아 그저 연습만 하란 얘기는 결코아니다.......
댄스스포츠 커녕 춤을 안지가 1-2년도 채않된 사람이 처음부터 3종목에 출전함은 무리다. 스텝외워 파트너랑 맞춰 보기도 버겁다........... 게다가 임기응변에 대응하는 순발력도 기대할수 없다........ 왜냐면 그 외웠던 스텝 외에는 다른피겨를 모르기 때문에 춤추는 도중 스텝 까먹으면 낭패다........
결론은 1종목을 먼저 출전하고 다음에 2종목 다음에 3종목 다음엔 5종목 이런식으로가 좋을 듯싶다........
분명 지나고나면 성취감이 쑥쑥 일 것이다.......
결코 서두르지 않음이 바람직스럽다.......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말이다......
10) 남의 조언을 고마워 하라!
그리 썩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대회도 나가보고 춤세계10년이 넘은 친구가 있는데 한번은 갑자기 그친구왈 "야~ 난내가 체력도 자신있고 나자신이 잘추는 춤이라 생각했건만 요즘 젊은애들 못따라 가겠드라 야~"
"너는 어떠니?" 라고 내게 물어보길래............
친구의 춤을 내가 평가하기에 부족한점도 있고 자칫 마음의 상처를 줄수도 있기에 그동안 꾹꾹 참아왔던 나는 ............. 자신만만 했던 친구가 어느날 꼬리를 내리고 나의 객관적평가를 바라기에 내가 느낀대로 이야기를 해 주었다.
"너가 물어보니까 얘긴데 ..................한 점이 있는것 같애~" "왜 실망했냐?" ...............
"으~응 .... 아냐.......뭐 나도 지금은 그렇게 생각한다~"
그렇다! 우리는 귀신에 씌울때가 무척 많다........ 그리고 뒤늦게 깨닿고 교정하고........ 남한테 한소리 듣고.......아니라고 우겨대고....... 뭐 그러면서 성숙한다.......
사실 면전에서 "네 춤은.........것 같다!" 라고 섣불리 말 잘 못 한다........ 암만 친한 사이라도 말이다.......
그리구 비데오로 자기가 춤추는 걸 찍어보고.....그래도 우기며 조금만 수긍한다....... 그래서 교정이 더디다.
국가적인 손해다......
앞으론 좀더 겸허해 질줄 아는 자세가 더욱 필요한때다. 또 남의 질책을 고맙게 이해하자~
그게 맞던 틀리든 댄스스포츠에 관한거라면 말이다......
11) 어느하나만을 보고 누굴 평가말라
댄스스포츠가 10종목이나 되다보니 결국 하다보면 자신의 취향에따라 라틴과 모던으로 갈려 나감을 보고 또 그분야에서는 그래도 아는척을 할수밖에 없을때가 있다.
이 댄스업계가 말도많은 편이라 여기서 누가 어쨌드라~ 하면 그 다음날 지방에서도 니 어쨌더라며? 하며 안부 인사가 올정도다. 그만큼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각별하다못해 지나친면이 많다. 좋은사연이면 "I찮은데 그게 좋게 소문나질아느니 문제다........
누가 병원에 입원 했는데 어느한쪽에선 "그사람 위독하대~"라고 소문나 있어 확인해보면 그냥 간단한 수술정도다~
행여 그사람이 정말로 위독해서 앞으로 춤을 못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는 사람이 없기를 란다~~~~~~~누구든 말이다.....
나는 가능하면 유명하다는 분들의 단체강의를 최소한 빠지지않고 들어 왔다~ 특히 선생이 되야겠다고 마음먹은 이후엔 더욱 진지하게 유명인들의 강의교수법을 수강했다....... 어느분들은 단체렛슨가지고는 자세히 배울수 없다고 하지만
나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단체렛슨이라도 그유명인의 특징 과 어떤노하우........키포인트가 유심히 보고 듣게 되면 눈에 보이게 됨을 알수있다.....그럴려면 한마디한마디를 지나가거나 흘려듣지 말아야 된다.
그리고 유명인의 강의법들은 각자 매우 독특하여 똑같은왈츠의 내츄럴턴 하나도 서로 틀리게 설명함을 많이 보았다. 카운트 까지도....말이다.
문제는 그 각각의 교수법이 나름대로 다 배울점이 있다는 것 이다!
설령 그분이 틀리게 설명했다고 하드래도 말이다........
우리는 이런 자세를 갖고 수업에 임하게 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감히 고언합니다. 또 "저분은 라틴인데 어찌 모던을 가리킬 수 있을까?" "저분은 모던인데 라틴! 좀 어려울텐데~"
"저분은 예전에 언젠가 어느 단체반서 같은 수강생으로 있었던것 같은데 강사가 되셨네?" "내가 어떻게 저분한테 배워? 옛날에 같은 수강생이 였는데....."
물론 생각은 자유고 따라서 선택도 본인이 하는 것이다~ 허나 예전에 같은 동창에게 강의를 들어보는 것도 그리 손해는 아닐것이다. 친하니까 망설임 없이 어려운 질문 많이 할수 있어 좋지않은가??? 사실 나는 유명인에게 수강할때 궁굼한 질문을 차마 못할때가 많았다~ 전문용어가 영어이고 솔직히 이론적으로 약할수 밖에 없는 우리나라
댄스스포츠 교육실정 아닌가? "혹시 저분이 내질문에 답변 못하면 어쩌지?" "그냥 조용히 있자~" 그런적이 많았다.........
그래서 나는 학생들에게"가급적 질문 많이 해라!!! 혹시 내가 잘 모르면 다음시간까지 꼭연구하고 외국서적을 찾아 공부해서라도 알켜주마!!" 라고 솔직히 말한다...
지금부터 열분학생들도 이같은 배움의자세를 견지하기 바랍니다.
12) 가급적 대회경기등에 참석하여 관람하라
나같은경우 1년에 약20여회의 크고작은 대회를 빠짐없이 보는 편이다.... 그때마다 춤을 보는느낌이 다르고 이제는 직접 등수까지 메겨보면 거의 심사결과와 같게나온다........ 대회 카타로그도 모아놓고있다.......
그런방법으로 나름대로의 경기느낌도 매우 중요하다는걸 깨달으면서 새삼 놀랄때도있다.......
왜냐면 어떤커플이 가까이서볼때 특히 강의, 시범할때와 경기할때의 모습이 확연이 틀릴때가 많다........
즉........조그만 연습실서 연습할때 보여지는 것과 넓은 체육관같은 곳에서 볼때와 너무도 틀려 나자신이 많은걸 느끼게 된다..... 역시 춤은 스케일이 크게 움직여 주어야 관중들에게 시원스럽게 보일뿐아니라 무대에서의 매너와 무대활용을잘하는 커플이 좋은 점수를 받는걸 볼수있다......
지도자의 자세
1) 음악선정을 잘해야한다
혹시 왈츠음악을 들으며 눈물이 자기도 모르게 흐른적이 있으신지요~ 그래요~ 음악은 매우 감성적인 우리 인간을 감동시키곤 하지요~ 왈츠를 추기위해 자세를 잡으며 음악을 듣노라면 마치 이세상을 내품안에 넣을수 있을것같은
넉넉함을 느낀다........ 그럴때...... 살아있어 숨쉬고 또 춤출수 있다는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
그렇다~ 강의할때 심금을 울리는 음악선정이야 말로 가장효과적인 교육방법이 아닐까 사료됩니다.
여러분 다들 인정 하시지요?
2) 라틴/모던댄스화와 복장은 그 춤에 맞게....
지도자가 라틴시간에 라틴화를 신어야하고...... 모던시간에 모던화를 신어야함은 기본상식이다......
그러나 그렇지못한 분들도 있음에 실망스러울때가 있다...... 물론 신발은 둘다 있는데 깜빡준비를 못했겠지만........
이는 총은있는데 총알이 없는거와 똑같다...... 특히 남자강사가 라틴화를 신고 모던을 추는것.....
여자강사가 라틴화를 신고 왈츠를 추는것..... 사실 춤이 되지를 않는다.
파티 댄스에서도 마찬가지다.....
가능하면 둘 다 준비해서 대비해야 군소리를 안 듣는다 그리구 라틴을 가르킬때의 복장과 모던을 가르킬때의 복장도
구분해서 미리 준비 해야할것이다.
댄스파티에서..... 정~ 준비가 안될때는 모던쪽을 준비하라..... 즉 모던화와 모던복장으로 라틴춤을 추어도 그리 크게 불편하지는 않을것이다.
특히 신발은 더 그렇다 한번은 내가 라틴화를 신고 파티에서 왈츠추다가 구두의 힐(heel)로 전진하다가 콘추롤이 않되 파트너의 양다리사이로 미끄러져 여성까지 붙들고 넘어져 여자가 내몸위로 엎어진적이 있어 망신을 당한적이 있었다.
여러분지도자들은 나를 닮지 않기를 기대한다
3) 학생들의 평가를 받아들여라~
지도자는 과연 어떤 자질을 갖어야하는가??? 대회나가서 1등을 많이 해야...... 외국유학의 경험이 있어야........
외국자격증도 있어야......국내자격증도 있어야.........잘생겨야.....키가커야..........이뻐야.......
수강료를 싸게 받어야.......아니 차라리 비싸게 받아야.......강의시간에 늦지않아야.......고의적으로 핵심을 늦게 가르키지않아야......1시간내내 몸으로 붙들고 때워야.....지루한 사설로 시간을 때우지 말어야.......등등...........
물론 위와같은 조건으로 훌륭하고 존경받는 지도자가 될수도 있다.....
그러나 제가 감히 생각하는 지도자의 평가기준은 딱 한가지! "학생이 평가한다!" 는 것이다.
사람은 각자 생각이 틀릴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나는 이선생이 좋은데 다른 사람은 싫다고 한다.......
이렇듯 다 같을 수는 없는 것이다..... 쉽게얘기하면 광고내서 1회 수강생 10명을 뽑았다면 최소5명이상은
2회의 중급과정이든 뭐든 끌어 올려야 한다는 점이다.....
그럴수 있다면 일단은 성공적인 강의였다고 자부해도 될것이다. 그과정이 초급이던 뭐든 말이다.......
나는 그러려고 지금도 최선을 다한다.
4) 수강생들에게 가르침 이외의 생각은 금물이다
지나친 친절이 오히려 부담을 주는경우가 있었다.....현대백화점오후 강의가 끝나고 나는 아무생각없이
그것도 내가먼저.........아마 그날따라........수강생들이잘따라해서....기분도 좋고해서......분위기 돋구려고.......
"자!~ 우리 모두 식사같이 하고 갑시다! 식대는 각자부담!" 했더니.......몇몇은 오케이~ 또 몇몇은 가만이 있고.....
1~2명이 선약때문에 가야한다 하고...... 1~2명은 배부르다고하고... 1~2명은 다음에 하자하고......
그래서 모임은 무산 됐지만 나자신이 갑자기 무안해진적이 있었다............ 내딴엔 솔직히 그런 자연스런 모임을 통해서 회원과의 보다 친밀한 사제관계를 돈독히 하여 다음학기에도 재수강하도록 권유도 하고.......
사실 요즘 백화점강의도 경쟁이 치열하다.... 어떤과정은 학생1~2명갖구 수업하는 반도 많다...
따라서 고정회원 확보를 위해 직접 수강권유하는 예가 많다 특히 주부대상노래교실은 더욱 치열하다.....
이제 스포츠댄스과정에도 슬슬 회원관리를 해야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요즘은 하다못해 동회나 구민회관에서도 무료루 가르치는 곳이 많다 옛날과는 많이 다르다.......보다 성실하게 재미 있게 과정을 이끌어야 다음학기에 재수강을
한다........않그러면 수강생 5~10명 가지고도 강의를 해야한다... 그래서 좀 더 적극적 의사표시를 한다는 것이 찝찝하게 되는경우가 많은 것 이다......
그래서 나는 그다음 후로는 일체 강의후 식사나 어느 특정수강생과의 별도의 시간을 갖지 않기로 했다.......
그러면서 내 본연의 자세 즉 열심히 재미있게 가르쳤다........ 결과는 보나마나 대성공.......
그래서 내강의에는 그래도 수강생이 많은 편이다. 역시 땐스를 배우는 사람들은 다른과정을 배우는 사람들과는 달리
독특한 개성이 강하여 꼭 사적인 권유를 한다고해서 배우는게 아니드라....... 다~ 인연이 되면 만나드라~ 이겁니다
결론은 강의만 열심히하자 그러면........생략
5) 재미있는 쉬운 루틴을 개발하고 스텝을 아끼지마라~
백화점은 3개월마다 수강신청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다 보니 어느한과목.........예를 들어서 자이브를 했던걸 또 했더니 어떤분이 "그건 지난번에 했지않습니까?" "자이브 딴거 해주세요~" 하였다.... 사실 그 수강생은 초급이 뭔지 중급이 뭔지 잘 알지 못하신다..... 아니~ 백화점 수강생 대부분이 그러하신다..... 다 잊어버렸겠지 하면 오산이다.....
잘은 못하지만서도 했던걸 또하게 되면....... 왢지 수강료가 아까운 기분도 드나보다....
그래서 자이브스텝 그전에 했던 루틴을 순서만 약간 바꾸고 새로운 스텝 몇가지 추가해서 선 보였더니 자기네들끼리
"우리가 하는거 중급 맞지요?" 한다.... 나는 엉겹결에 "그렇다" 고 했다....... 그리고 얼릉 집에가서 룸바도 새루틴을 짯다....중급으로 말이다....
6) 왕초보에게 베이식을 강요하지 말라!
가장 중요하면서 지도자들이 소홀히 생각되는 부분이라 집고 넘어가고싶어 다~아는 얘기지만..........
단체반 강의에서 내딴에는 더 잘가르쳐주고 싶은 생각에서 자이브베이식에 대하여 한시간내내 시연하며 설명하고 있는데 수강생들의 표정은 거의 굳어 있다가 드디어 어느분께서 하시는 말 "선생님! 시간가요~ 빨리 진도나갑시다!"라 했다.......... 갑자기 내뒤통수가 "뛰~융" 한대 맞은 의외의 소리였다..... 그렇다! 학생들은 1~2명빼고는 거의다 일부러 선생이 시간보내는거라 생각하는 것 이다. 다음부터는 거의 스텝위주로 단체반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중급반.......고급반에서는.....어느정도 베이식이론...... 근육이 어떻게 움직이며 반응하는지......등에 대해 내 나름대로의 이론을 하고있다
사실 베이직은 10년을 계속 꾸준히 연습하고 연구하고 시행착오를 겪고해도 부족함이 없는 필수기본이다......
어떤사람은 "베이식만큼은 다 알고있고 제대로 춰 볼수있다"고 하는데 "다 알고 있다"라고함은 자신감이 넘쳐 흐르는 일종의 좋은표시일수도 있겠지만 잘 모르는 초보자들에게는 정말로 믿게되는....... 그래서 나중엔 또 아니었구나를 반복하는 과정을 겪게되는 것이다. 그런 과정이 나쁠것도 없지만 또 바람직 하지도 않겠다....이제는 돌아가지말고 빠른길로 가능하면 시간절약을 지도자들이 해주어야 할것이다......
나같은 경우 자이브베이직을 한3~4가지의 유형을 보여주는데 그렇다고 이것이 다맞고 정확한베이식이다! 라고 하지않는다...... 우리는 교습할때의 기본 베이식을 배우면서 경기대회에서 선수들이 춤추는 거를 볼때 사실 책에나온대로 하지는않음을 많이 볼수있다.
어떤분들은 "다~교과서대로 기본에 바탕을 둔 선수들의 동작이다! 모르는소리 마라!" 고 하신다....그말도 맞다.....
나도 그렇게 말할때도 있다. 어쨋든 베이식은 어려운 것 같다....... 우리 모두 좀더 쉽게 베이식을 설명해주는 지도자가 됩시다. 먼저 베이직할때 인체근육의 움직임을 느끼며 아~하! 그래!.......... 뭔가를 깨달으며
7)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강습방법을 달리하라!
한번은 마포소재 어느동회에 봉사차 강의해준적이 있었다...... 수강인원이 얼추 150명은 넘는것 같았다.........
무료이다 보니 대상층도 다양해서 30대주부 부터 60대주부까지 다양했다...... 동회의 동장되시는 분이 강의실이 비좁으니 "40명정원으로 짜를까요?" 했다........나는 강의장을 둘러보았다.....바닥은 시멘트 였다.
"그냥 다 받으셔도됩니다" 했다. 누군받고 누군 탈락시키고.......할수도 없고 보다 중요한것은 그분들의 신청목적이었다....... 분명 공짜였기에 많이온것도 있지만 스포츠댄스.... 아니 댄스에대한 호기심.......그리고
운동이 된다는 막연한 기대심리........그래서 즐겁게 오래 살려는 기분......남편이 혹시 알아도 당당하게 말할수있다는.... 국가에서 마련해준 건전한 스포츠라면서......등등 일것이다.
그런 면을 고려해 어차피 둘둘이 짝을이루어 하고 스포츠댄스의 생활체육으로의 보급 운동으로서 여성끼리도 충분히 할수 있다는걸 강의를 통해서 보여주고 싶었다.........
일단 여성이 전부라서 "차차차"의 기본스텝과 좌,우스파트턴을 집중적으로 연습시키고 서로 붙들고 역할을 바꿔서 또 하였다.... 거기에 언더암탄.........그리고 뉴욕.......핸드투핸드....... 쓰리차차차........환상적인 공연이 되었다......
수강생이 갈수록 많아져........홀안은 찜통이었다...... 30평정도의 홀에 얼추200명이상이 "차차차"에 차차 빠져들고 있었다... 내가 시도했던 위의 스텝들은 별루 어려운 스텝도 아닐것이다...... 중요한점은 남녀스텝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는점을 강조하고싶다. 때문에 여성끼리도 A,B조로나눠 또는 꽃팀,나비팀으로 나눠 재미있게 강습한적이 있다......... 그분들중에는 그후로 좀더 깊이 배우고자 경기대사회교육원과정에 입학하신분들도 있다.
8) 초보자는 예민하고 아이같으므로 쉽게 접근하라
초보자는 보통 다음의 유형에서 춤을 시작하게 되지요
1)신문, 방송, 기타매스커뮤니케이션에 의한 강한 호기심
2)주변의 아는 사람이 배우는것 같으니까 한번 나도.......
3)건강에 도움이 될것 같은 막연한 심리......
4)TV에서 환상적인 시범댄스공연을 보고 등록......
5)나의 직장이나 집주변에 큼지막한 멋진 "쉘위단스"간판에 이끌려
6)단체렛슨은 부담이 없으므로 그정도는 투자할수있다는 심리...
7)남들 많이 하니까 나도 따라해본다.....
8)아는사람이 강제로 끌고 권유하는 바람에......
9)혼자는 꺼렷는데 마침 같이할사람이 생겨서.......
10)에어로빅, 째즈는 솔로운동인데 스포츠댄스는 커플이라는 호기심
11)해외 이민, 출장, 사교를 위해.....
12)내가 정말루 끼가 있나 시험해 볼려구...
13)평소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파트너한번 사귀어 볼려구
14)내성적성격이라 외성적으로의 변신을 위해.......
15)병원의사선생님들이 당뇨와 허리디스크에 좋다는 권유 때문에
16)회사 연수세미나의 프로그램서 잠시겪어본것이 좋게느껴져
17)인터넷상에서 우연한 기회에........
18)댄스관련 영화를 보고......
위와같은 초보자의 심리는..........
1)두렵다.....또 무엇이 두려운지도 모른다...
2)못할까 겁이난다....
3)자신이 없다........
4)강사의 시범을 보니 주눅이 들어 못할거 같은 생각이 든다
5)생판 첨보는 파트너 손잡기 겁난다....
6)음악은 흐르는데 나는 음악이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7)음악은 좋은데 발이 따라가지를 못한다...답답하다.....
8)난 몸치가 아닐까 고민한다.......겨우 음치 면했는데....
9)남들이 다 나보다 잘하는것 같다....
10)기왕에 왔으니 본전이라도 뽑아 가야 하는디.....
11)전번시간 바빠서 빠졌는데 따라갈수 있을까???
9) 배운것을 바로 카르키면 1석2조다~
우리나라 현실여건상 솔직히 지도자를 전문적으로 길러내기위해 체계적으로 약1~2년 기간을 거쳐 실습도나가고 또 수료후 강사직도 보장해주고 하는 전문댄스스포츠아카데미가 없는 실정에 나름대로 여기저기 자격증따고
...........물론 국가인정하는 자격증은 아직 우리나라에 없지만....
아는 지인들의 요청에 의해 남을 가르치는데 일단은 서툴고 시행착오를 분명히 겪게되는데 이시험도 하나의 좋은 경험일 것 이다..... 물론 머리가 지끈지끈아프게 남자, 여자의 스텝.......그리고 방향등을 수강생들에게 시범보여주기까지 스스로 엄청난 노력을 하여야 할것이다.......
본인이 즐기며 잘추는것과 남에게 가르치는 것 과는 본질적으로 다를수밖에 없다. 특히 대가를 받고 정식 계약에의해 강사를 할때 마음가짐이 남달라야 할 것 이다.
더구나 한 몇년 가르키기만 한다면 또 자신의 춤에 리듬이깨지기 쉬우므로 남을 가르키면서 강사본인도 다른곳에서 남에게 강습을 받거나 어떤식으로든 실력배양을 위해 힘을 써야지 어떤강사는 강사가되니까 본인 자신은 인제 남에게 더 배울게 없다는식으로 말하는 건 위험 천만이다.
특히 파트너가 없는 강사들은 분명 남을 가르킬려고만 하지말고 남으로 부터 배우면서 또는 강의하는 교수법등을 받아들이면서...... 동시에 남을 가르킬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물론 여건도 맞아야 겠지만 말이다.
실제 삼바, 파소같은 대중성이 미미한 춤같은경우 오래지나면 아무리 강사라도 까먹기 쉽기에 더더욱 그렇다........
남의교수법을 참고하여 나는 더 멋진 루틴으로 무장하여 수강생들에게
다가서면 분명 환영받음과 동시에 본인의 실력향상에도 엄청난 효과가
있음은 두말하면 잔소리 일 것이다.
10) 잘못 가르키는 시행착오가 때론 약이된다.
내가 남자라 항상 주의 하여도 여성스텝을 시연하는데 그날의 콘디션이 좀 안좋다던가......또는 예습을 게을리 했을경우 여지없이 수강생들 앞에서 실수를 하게된다.......
그러면 멋적은 표정을 지으며 "강사가 틀리면 여러분들은 기분이 좋지요?" 라고 이제 나는 능청을 떨며 웃음을 유도한다~ 그리고 대부분 수강생들이 애교로 많이 봐주겠지만 그것이 지나쳐 강의 할때마다 실수하면 치명적일 것이다........... 필자는 강의를 무척쉽게하는 편이라 수강생들에게는 매우 편한남자.............선생같이 무섭거나 어려웁지가 않은 소푸트한 이미지가 많다고 남들이 그런다....... 나는 무섭게 할 래도 그게 잘 안되는 편이다.......
다~ 장단점이 있지만서도......... 그러다 보니 조금이라도 내가 틀렸다 싶으면 수강생중에서 마치 내가 틀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대번에 화살을 쏜다........ """샌님! 그게 아닌데요~ 오른발 아니예요???"""
그리고 속이 시원하다는 듯이......... 마치 대단한 발견을 한것 같이...... " 아!!! 그렇군요~ 정정합니다! " " 지적해 줘서 고마워요 " 그리고는 분명 만회를 해야되겠기에 약간 문자를 써가며 그 틀린부분의 이론적부분을 좀더 자세히 설명하면서......단지 잠깐의 실수지 강사가 모르는 것이 아니란걸 분명히 하고서 위기를 넘긴다.....
그러고나면 나자신도 집에가서 왜 틀렸는가......왜 실수하였는가 한번더 책을 읽고 한번더 비데오로 확인하고 한번더외국인터넷사이트를 넘나들고........그리고나면 그다음부터는 최소한 그분분에 있어서는
왠지 자신감이 배어나게 됨을 몸소 겪게 되는것 같다. 우리모두 강의중 실수 두려워 말고 정면돌파하는 해법으로 오히려 그 위기를 기회로 삼자........
11) 단체렛슨에는 파트너체인지를 원칙으로 하라!
그렇다......... 거의 무조건 일 수도 있다........ 사람마다 잡아보았을때 느끼는 감각은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잘하는 사람과 잡았을땐 내가 좀 미숙하거나 휘겨를 까먹었더래도 금방 복구가 된다........못하는사람과 잡았을땐
나도 모르게 리드를하려는 마음과 행동을 하게된다.........나도 잘 모르지만 이분도 초보구나~ 하면서 말이다.
그런과정을 통해서 실력이 향상됨을 몸으로 느끼게되고 상대방을 배려하게 되고 같은 취미생활을 하는 공동체의식을 갖게 된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레 모임이 형성되면서 모임이 재미있을 수 밖에 없다.
그냥 " 한번 파트너 체인지 해 보시지요~" 라고 그것도 들릴듯 말듯 하게되면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이라는 생각이 들어 전부들 그자리에 서 있게된다. 어느편이 학습의 효과가 있는가는 잘 알수 있을 것이다.
12) 학생들에 공평하라~
어느 한분에게 조금이라도 더 잡아주거나 하게되면 회원을 잃게되니 특히 단체강의시에는 유념해야 할 것이다.
한번은 백화점문화센터강의시 바로 앞에 계신 분에게 보조역할을 시켯더니 왜 그사람에게만 역할을 하게 하느냐고 골고루 해야지........ 라며 대번에 항의가 들어와 "강사의 지도 방침이다!"라고 했더니 항의하신분의 주도로 다른분들까지 그다음학기에 등록을 않하여 폐강시킨적이 있다.
강사에게는 사소한 것이지만 학생들에게는 대단히 스트레스라는걸 알았을때는 이미 폐강된 뒤 였다.........
버스지나간뒤 엄청 손들어 보았으나......버스는 시커먼 매연만 내뿜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