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봉을 선물받고 행복한 아줌마예요
(제 얼굴이 궁금하시다 해서 올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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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할일~~^^
영광백수호 해안도로걷기
그곳에서 호떡1개 천원이지만 사먹기
영광굴비 정식, 모싯잎 송편 먹기
광주 송정리 역전옆 떡갈비골목에서 떡갈비 먹기
장성 IC나와서 장성 편백나무 숲 산책하기...
저녁에 20일쯤 광주에 간다고 하니 우리와드 명옥이 자매가 (진명옥) 광주가면 이렇게 하라고 전화를 줬다.. 고맙고 사랑스러운 또 하나의 나 ㅎㅎ
전라도 광주,
광주 스테이크..
1990년 9월에 처음 발을 디딘곳이다. 91년 12월 31일 귀환하는 날까지 이동갔다 오고 하면서 거의 1년의 시간을 광주,나주,송정에서 보냈었다.
정말 뭐라 말할 수 없는 특별한 곳..
23년만의 방문이다. 내 추억의 장소를 모두 둘러보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날까 싶었지만 추억은 추억속에서 예쁘게 자라도록 하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오기로 계획했다.
1박2일 특별한 시간이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숙제가 조~~금 부담되지만....
그래도 기다려~~ 금방갈께 ㅎㅎ
첫댓글 저도 한라봉을 선물 받았습니다. 호주에 사는 손주가 제주도에 여행갔다가 보내주었어요. 정말 맛있습니다. 까먹기도 좋고 그 단맛을 한알, 한알, 손주의 갸륵한 사랑을 되새김질 하고 있답니다.
행복하셨겠어요^^ 착한 손주네요~~. 요즘 할아버지께 잘하는 아인 드물던데 말이예요.
미인이시네요.^^~~ 신앙으로 착하고 열심히 사시니 얼굴이 반짝 반짝 참 예쁘세요.♡
자매님은 더 미인이시면서~~^^ 그래도 이쁘다 하면 할머니도 춤춘다고 좋으네요 ㅎㅎ.
모두 나가고 창가로 눈오는 풍경을 보면서 감사하다.,행복하다는 생각으로 가득한 아침이예요
자매님도 행복하시죠^^? 행복하셔야 합니다!!
네^^ 행복해요. 아주 많이요.
한라봉보다는 이쁜 얼굴이랑 그에 어울리게 자알~ 칠한 메니큐어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ㅎㅎ
이쁜얼굴은 태생이 ㅎㅎ 그렇고. 예쁜 메니큐어는 선물한 사람이 행복을 주는 마법같은 주문을 걸어서 줬는지는 모르지만 메니큐어를 칠하면 조금 더 행복해지고, 감사하고, 기쁜일들로만 가득하니 자주자주 다양하게 칠하고 있다오~~ㅎㅎ 감사하오 곽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