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갈 때마다 바깥에서 놀기 좋은 날씨-덥고 약간 구름낀 날씨-이고,
놀아 본 곳이여서인지 아이들이 더 재밌고 다양하게 놀다 왔습니다.
오늘의 초대손님- 저희 조카 셋^^ - 저희 집안에서는 저희 아이 둘과 언니네 아이 셋을 합쳐 독수리 오형제라고 부르지요^^
독수리 오형제가 홈스쿨 멤버들과 함께 한강에 떳습니다. (지구는 안지키고 놀기만 한답니다^^)
형들은 몇개 안되는 물총을 사이좋게 나눠 놀았답니다 - 물총이 쉽게 망가져서,
담주에는 튼튼한 걸로 단체로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이 노는 모습 감상하세요~~
각자 가져온 음식이 너무 많아, 싸온 음식으로 저녁까지 먹고 8시 폐장시간에 나왔습니다.
자주 느끼는 거지만,홈스쿨 공동체만큼 맘이 편하고 말이 통하는 공동체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같은 시대에 같은 생각을 가지고 같은 방식으로 아이들을 양육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축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강 수영장 모임은 이 여름이 다할 때까지 계속 쭉~~ 모입니다.
먹을 것만 잔뜩 가져오시는 분이라면 누구든 환영!!
첫댓글 맘도 같고, 말도 통하는 사람들... 아름답고 소중한 사람들과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주엔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고파네가 아니더라도 오실수 있어여~ 누구나 환영합니다..
재미있었어요. 뭐든지 폐장 전까지는 있지 않는 편인데 그냥 주욱 눌러 앉아있으니 좋습디다~~~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낀 오늘도 다녀왔씁니다. 가정에서 출발할때 다들 장대비를 맞았는데 수영장은 감쪽같이 비가 안왔어요.. 해가 없어 뜨겁지도 않았고... 오늘도 실컷 놀았습니다~~ 다음주에 또 뵈여~~
늘 사진 챙겨서 찍어주시고 올려 주시고 넘넘 고마워요.
수영장가서 논다는 글인데 이렇게 조회수가 많다니?? 무슨 의미일까요? 같이 놀고싶은 분이 많다는 뜻? 그런데 오시는 분들은 거의 같은데?? 같이 놀고 싶은데 용기 없어서 조회만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용기를 내세요~ 같이 놀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