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동영상에서와 같이, 마지막 날을 제외한 장막절의 매일 제사장은 이사야 12장 3절을 낭송하며 실로암 우물에 내려가 금주전자에 물을 길러서 쇼파를 불며 제단의 대야에 붓는 의식을 거행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이사야 12:3)
그런데 실로암의 물로 예수님은 눈먼 자의 눈을 뜨게하는 기적을 베푸셨지요. 그런가하면, 요한복음 4장 14절에 기록된 바, 예수님은 수가성의 여인에게 아래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그리고 요한복음 7장 37절-38절에 기록된 바와 같이, 예수님은 장막절의 끝날 성전에서 아래의 말씀을 외치셨습니다.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리라 하시니라"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자신이 실로암의 물로서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메시야이신 힌트를 나타내신 것입니다. 그런데 계시록 21장 6절-7절에도 동일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그러므로 예수님이 장막절 중간에 은밀히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셔서 마지막 날 자신이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구세주이심을 나타내셨던 것이고, 따라서 이제 막 장막절이 시작된 만큼, 명절의 끝날까지 그리고 8일째와 9일째까지도 긴장하여 예비된 상태로 대기하셔야 할 것입니다.
그 날이 덫과 같이 임하리라
https://youtu.be/2BSPpD0RR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