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절기들 중 이방인들이 공식적으로 참예 할 수 있었던 절기는 유일하게 장막절뿐이었습니다. 스가랴에 의하면, 천년왕국 동안 유일하게 장막절에 만큼은 모든 나라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오도록 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장막절은 이방과 연관되어 있는 절기이며, 매년 장막절 동안 위의 두 동영상에서와 같이, 수천명의 크리스찬들이 예루살렘으로 모여들어 1 주일 동안 찬양하고 춤추면서 이스라엘을 위로하는 축제를 갖습니다. 어제의 글에서도 전해드렸지만, 장막절은 메시야와 혼인식을 갖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예수님이 이방신부와 먼저 혼인하게 되면, 이스라엘은 노여워하고 시기나게 되어 결국 Yeshua 를 영접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주님이 지상재림 하신 후 이스라엘과도 장막절에 혼인하게 됨으로써 이스라엘과 이방이 다 하나가 되어 천년왕국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섭리는 이방신부인 룻이 보아스와 혼인하게 됨으로써 끊어질뻔 했던 기업이 무르어지고, 룻이 나오미에게 은혜를 갚음으로써 다 하나가 되는 룻기의 내용과 일치하는 것입니다. 룻기는 오순절에 이루어진 러브 스토리인데, 모세의 두 돌판의 예에서와 같이, 오순절이 속죄절로 이어지고, 속죄절에 용서를 받은 후 장막절에서 혼인식이 거행되며, 이방신부와 먼저 혼인한 주님이 지상재림 후 이스라엘과도 혼인함으로써 다 하나가 되는 하나님의 위대한 섭리를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과연 이번 장막절에 이방신부와 메시야가 혼인하는 위대한 섭리가 이루어질까요? 그건 하나님 아버지만이 아시지만, 숨을 죽이고 잘 예비되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