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는 아산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처음에 이인실에 입원을 했는데, 하루 입원비가 18만원.
놀란 아내가 하나님께 '저희 어려운거 아시지요?'하면서 기도했답니다.
모든 사람들이 6인실은 대기자가 많아서 쉽지 않을 거라 말했습니다.
그러나 입원 다음날 정아는 6인실로 옮겼습니다.
누가 해 주었을까요?
하나님이시죠.
병원 관계자도 어떻게 정아가 6인실로 갔는지 잘 모르겠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병원에 입원한 뒤로 모든 것을 검사하며 지냈습니다.
먹는 양도 일일이 체크해야 하고, 소변검사도 늘 해야 하고.
문제는 소변에서 단백질이 그대로 배출이 되어 몸 전체로 단백질 공급이 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온 몸이 부은 상태네요.
몇 달전부터 정아가 갑자기 식욕이 좋아져서 밥을 많이 먹었었습니다.
그리고 살도 많이 쪘었는데, 살이 아니고 물이 온 몸에 차서 부은거라네요.
물이 배출이 되지 않아 온 몸에 축적이 되었답니다.
특히 다리 부분에 많이 차 있었던 거죠.
위 사진은 병원에 입원하기 전에 화상 통화 한 것을 캡쳐한 정아 사진입니다.
살찐게 아니라 부은 거랍니다.
지금은 부기가 많이 빠졌다고 합니다.
단백질이 빠지는 양도 많이 줄었다고 하고요.
어제는 신장에서 조직을 떼어 내어 검사 들어갔다고 합니다.
오늘이나 내일 결과가 나오고요,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퇴원을 해도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처방한 약이 너무도 잘 들어서, 그 약으로 계속 조제하여 먹는 다면 된다고 하는데, 언제까지 먹어야 하는지...등등 궁금한 것이 많은데, 아내와 통화가 쉽게 되지 않으니 자세하게 알기가 어렵네요.
어제 조직검사를 하는 통에 음직이면 안된다고 하여 오늘까지 꼼짝말고 침대에 누워 있어야 한다고 했답니다.
많이 답답할거 같아요....
이제 열흘 정도 된거 같은데, 벌써 보고 싶네요.ㅠㅠ
정아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다행입니다. 정아의 건강과 가정의 평안을위해 기도합니다. ㄴ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퇴원하길 기도할께요~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깨닫게 하시려는 귀한 시간들인 것 같네요.
정아의 빠른 회복을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깨끗하게 나아서 하루빨리 사랑하는 아빠품으로 돌아갈수있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완쾌하여 전처럼 건강하고 활기찬 정아가 될겁니다
감사합니다.
정아가 밝은 모습으로 퇴원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와 염려 덕분입니다. 퇴원하고 화상통화 하면서 캡쳐한 사진인데요, 정아가 더 예뻐졌네요.^^
오랜만에 들어와서 보니 좋은일도 힘든일도 있으셨네요.혹 가능하심 한국연락처를 가르쳐주심 언니랑 정아랑 만나고 싶어서요.anna3776@hanmail.net입니다. 아직도 입원중인지요?빨리 연락주세요.아 저 지민이 엄마요.
안녕하세요? 정말 정말 반갑습니다..... 메일로 전화 번호 알려 드릴께요. 이렇게 연락 주셔서 감사해요.
정아가 빠른 회복이 되고 있다니 넘 감사한 일입니다 그리고 조직 검사도 별일 없을 겁니다 정아가 예쁘네요 천사 같아요 ~!~
천사는 천사만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결과가 좋아서 다행입니다.... 이제는 아무일 없이 늘 건강하고 좋은일들만 정아에게 있기를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러고 보니 정아얼굴이 많이 통통해 보이는데 부기가 안빠져서 그랬군요.
정아가 빨리 완쾌되어 여러사람이 걱정안하는 그런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말다행입니다.정아의 맑은모습이 보기좋으네요.관상학적으로 정아는 많은복을 받을것같네요.힘네세요!!!1
관상도 보세요?^^
정아의 퇴원을축하드려요.. 늘 좋은일만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웃는정아의 모습이 보기 좋아요.
정말 다행입니다.
빨리 완쾌되어 행복한 가정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언제까지 한국에 있는지....?
2월초 바누아투에 들어올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제게도 우환이 생겨 인터넷안본사이에 큰일을 치르셨네요 그렇게 밝게 자라는 꼬마 숙녀에게도 병이 오는군요 늦게나마 따님이 건강하게 퇴원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감사하고요, 원시인님 우환은 잘 해결이 되었는지요.
예~~ 이제 괜찮아 젔습니다 감사드려요
정말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