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라는 커뮤니티! 그리고 어준이라는 인물!
한국의 사회주의 혁명투사를 양성하는 총책임자이다. 청년들이 딴지이니, 어준이니 하는 이들이 선동하는 내용에 환호를 한다. 그리고 이들은 짧은 시간에 광신도 집단으로 변한다.
금번 조국후보자가 본인의 불미스러운 처신으로 진로가 막혀있을 때 선동대장은 "지금 보수 적폐 집단이 우리의 희망인 조국투사의 앞 길을 가로막고 있으니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말고 투쟁하라"고 독려를 했다.
조국부인 정경심교수의 사문서위조건에 대해서는 그가 재직하는 동양대 교수협의회 장모회장이 동원돼 총장의 약점을 물고늘어지는 정보를 제공했다. 한마디로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즉, 동양대는 늘 그렇게 해오는 관행이 있었다는 의미이다. 다른 교수들도 그렇게 했는데, 왜 조국이의 딸 표창장만 문제를 삼는 것이냐는 논리이다.
공산주의자들은 자본가의 재산을 탈취해 가난한 무산계급과 나누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일을 앞장서서 진두지휘하는 투사에게 약간의 허물은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의 손에 똥물이 묻었든 된장이 묻었든 지배계층의 재물을 탈취해 자신들과 나누어주기만 한다면 아무 문제될 것이 없다는 논리이다.
지나치게 부자가 된다는 것은 반대로 누군가는 자신의 몫을 포기해야 가능하다.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는 보통 6조각으로 나눈다. 그런데 힘있는 자가 5/6를 독차지해버리면 나머니 5명은 1/6의 조각을 다시 5등분해야지만 된다. 그러니 그들은 배고플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조국이 같은 투사가 나서서 5/6를 독차지한 악당이 뺏어간 피자를 다시 뺏어와 배고픔에 시달리는 자신들에게 준다고 확신하고 있다.
만일 대한민국이 분단국가가 아니었다면 한번쯤 고민해볼만한 주제일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다. 사회주의 환상에 빠진 세력들은 북한이야말로 완벽한 사회주의가 실현된 국가라고 착각하고 있다. 이 얼마나 허황된 논리인가?
북한은 왕정+신정국가이다. 한반도에서 통치자는 오로지 백두혈통이라는 김일성의 혈통만이어야 한다. 그래서 세습 왕정이다. 또한 이들은 김일성의 주체사상만이 통치의 원칙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주체사상은 사회주의의 완성이라고 주장한다. 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논리인가?
이들은 북한이 신무기를 개발하고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은 남한을 공격하기 위함이 아니라 한반도에서 외세를 몰아내기 위함이라고 확신한다. 그러기에 북한에서 신무기 시험발사가 성공할 때마다 이들은 함께 기뻐하며 박수쳐 준다.
딴지에 세뇌된 숫자가 얼마인지는 정확한 통계가 없다. 하지만 청와대에서 좌파를 위한 청원에 단시간에 20만명이 동원된다는 것은 적어도 그 몇배정도는 될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민노총과 민주언론, 그리고 전교조추종세력이 한국의 기존질서를 파괴하고 있다.
아쉽게도 우파, 보수에는 딴지나 어준봉수 등등과 같은 선동꾼 양성소가 없다. 이들은 가히 사이비종교 내지는 신흥종교에 버금간다. 마치 북한의 주체사상처럼! 이슬람의 탈레반이나 IS집단과 다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