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언 주짓수(Brazilian Jiu-Jitsu)?
주짓수는 주로 바닥에서 기술을 사용하는 무술입니다. 핵심은 중심을 유지하고 지렛대의 원리를 사용하는 것이며, 그것은 수련자로 하여금 더 강하고 무거운 상대를 제압할 수 있게 해줍니다.
전술은 상대의 킥과 펀치를 피해 클린치를 시도한 뒤 상대를 바닥으로 유도하는 것이며, 상대의 킥과 펀치가 약한 바닥에서 포지션 점유, 유지, 각종 섭미션 기술을 사용해 상대를 제압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생존 할 수 있으며 조금의 기회라도 주어지면 바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무술이 주짓수입니다.
주짓수는 전쟁에서 사무라이들이 생존하기 위한 최후의 방법이었습니다. 사무라이들은 전쟁에서 각종 무기를 사용했으며, 무기조차 사용 할 수 없는 최후의 극한 상황이 되었을 때 상대를 치거나 차고 기회를 잡아 넘어뜨린 뒤 또는 넘어졌을 때 적의 관절을 꺾거나 목을 졸라야만 했습니다.
그러한 생존 기술들이 비전으로 전해져 내려온 것이 주짓수입니다.
주짓수가 다른 무술과는 다르게 실력을 증명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기에 주짓수를 수련하는 주짓떼루(주짓수 화이터)들은 당시의 위대한 격투가에게 계속 도전하게 됩니다. 대개 체중이 20~30kg 이나 무거운 상대들과 대전해서 모두 제압했기에 '주짓수' 의 명성은 곧바로 퍼져 나가게 됩니다.
이후 계속 된 실전 대결에서 무패를 이어가며 주짓수를 더욱더 알리게 되었고 1990년대 초부터 시작된 미국의 'UFC' 대회와 일본의 'PRIDE FC' 대회를 통해 주짓수가 실전 최강이라는 것을 전 세계에 증명합니다.
독특한 기술을 지닌 주짓수는 현재 각국의 국가특수기관, 특수부대, 경찰과 군대 등 거의 모든 단체의 필수과목이 되었으며, 어린이와 여성 그리고 나이든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서도 자리를 잡았으며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주짓수는 발리투도(뭐든지 할 수 있는)로서의 주짓수, 타격이 없는 스포츠로서의 주짓수, 자기방어를 하는 호실술로서의 주짓수로 나뉘며, 현재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수련하고 있는 무술로서 '주짓수의 세계화' 가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종합격투기(Mixed Martial Arts)?
스트라이킹과 그래플링의 격투기술을 제한 없이 종합해서 사용하는 격투 스포츠 중의 하나입니다. 어떠한 무기도 지니지 않은 채 맨몸으로 결투를 벌이는 것이 종합격투기입니다.
종합격투기는 생명에 치명적인 공격과 비신사적인 행위를 제외한 타격기, 관절기, 조르기, 메치기, 포지션 잡기 등 격투에 사용되는 모든 기술들에 대해 어떤 것에도 국한되지 않습니다.
초창기에는 이종격투기로 불리 웠으며 서로 다른 종목을 수련한 고수들이 해당 종목을 대표로 출전해 진정한 격투의 승자를 뽑았지만, 근래에 들어와서는 최소 2종목, 3종목 이상을 수련해 시합에 출전하는 선수들 중에서 승자를 뽑는 종합격투기에 이루기까지 계속된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약 1세기 이전부터 브라질에서 시작되었으며 1993년 미국에서 개최된 UFC 와 일본의 PRIDE 를 통해 전 세계에 크게 알려지게 됩니다. 근래에는 엔터데인먼트의 결합으로 종합격투기의 열풍은 계속되고 있으며, 인기는 하늘높이 치솟고 있습니다.
복싱(Boxing)?
복싱은 2명의 선수가 양손에 글러브를 끼고 주먹으로 대결하는 격투기이다. 복싱은 고대 유물의 벽화에도 묘사되어 있을 만큼 역사가 깊다. 아마도 기원전 3000년경부터 복싱의 원형이라고 할 만한 운동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기록에 의하면, 기원전 500년 무렵 올림피아 제전에서 퓨질리즘(pugilism)이란 이름으로 복싱 경기가 열리기도 했다.
그 후 근대 복싱의 발전은 18세기 들어 영국에서 시작되었다. 검술 등 무술 실력이 뛰어났던 제임스 픽이라는 사람이 1718년 런던에 복싱 아카데미를 열어 제자들을 가르쳤던 것이다. 또한 그는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챔피언 자리에 올라 1730년까지 타이틀을 유지했다. 당시 복싱에는 글러브가 사용되지 않았고 체급의 구분도 없었다. 그 뒤 복싱을 단순한 격투기가 아니라 스포츠의 차원으로 인정받게 한 인물은 픽의 제자 잭 브로턴이었다. 그는 1743년 최초로 7개조의 복싱 경기 규칙을 만들었다. 아울러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초기 형태의 글러브를 고안해내기도 했다.
그렇게 발전을 거듭한 복싱 규칙은 1892년이 되어 큰 변화를 맞이했다. 비로소 글러브 착용이 의무화되었고, 1라운드 3분 ․ 휴식 1분의 규칙이 정립된 것이다. 더불어 다운되어 10초 이내에 일어나지 못하면 패배하게 되는 규정도 마련되었다. 그것을 일컬어 복싱 후원자인 퀸즈베리 후작의 이름을 빌어 ‘퀸즈베리룰’이라고 불렀다. 이 룰을 기반으로 다시 체급이 나뉘어졌고 20세기 초에는 라운드(round) 제도가 도입되는 등 현재와 비슷한 복싱 룰이 제정되기에 이르렀다.
복싱은 1904년 제3회 세인트루이스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1946년 AIBA(국제아마추어복싱협회)에서 모든 아마추어 경기를 통합해 관리하게 됐다. 한편 미국의 주도로 복싱의 프로화가 진행돼 1962년 WBA(세계복싱협회), 1963년 WBC(세계복싱평의회), 1983년 IBF(국제복싱연맹), 1990년 WBO(세계복싱기구) 같은 기구들이 잇달아 만들어졌다.
우리나라에는 1912년 복싱이 처음 소개되었다. 그 후 1916년 미국인 선교사 길레트가 글러브를 보급했고, 1920년대 들어 복싱 경기가 자주 열렸다. 그리고 1932년 제10회 로스앤젤레스올림픽부터는 국가대표 선수를 참가시키기에 이르렀다. 1947년에는 AIBA에 가입했고 여러 개로 나뉘어 있던 복싱 단체도 대한권투연맹으로 통합되었다. 이 단체는 1965년 다시 KBC(한국복싱위원회)로 변모해 프로 복싱을 총괄하고 있으며, 아마추어복싱은 KABF(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에서 주관하게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복싱[Boxing] (체육학대사전, 2000.2.25, 민중서관)
무에타이/킥복싱(MuayThai/Kick Boxing)?
무에타이는 인간이 본능적으로 자신의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머리, 주먹, 팔굼치, 무릎, 발 등을 활용해 공격과 방어를 하는 것입니다.
무에타이는 13세기에 태국에서 발생했으며 인근 나라와의 잦은 전쟁으로 인해 군인들에게 군사훈련의 하나로 격투기술을 가르치게 되면서 시작되었고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태국인들의 오락으로 도박과 함께 각종 축제에 무에타이 경기가 활발히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무에타이는 맨몸으로 단지 손에 노끈만을 감은 채 격렬하게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18세기 후반부터 태국의 유능한 젊은이들이 유럽과 미국으로 유학을 가면서 우수한 문화를 받아들이게 되었고 링과 각종 훈련장비들이 도입됩니다. 이때부터 무에타이는 스포츠 경기형식이 만들어 졌으며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무에타이는 정신, 철학 그리고 비전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독특한 기술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무에타이만의 독특한 기술은 입식격투기 분야에서 최강의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크로스핏(Crossfit)?
컨디셔닝 프로그램으로써 우리 신체의 여러 체력 요소라 할 수 있는 조정력, 균형력, 힘, 심폐 및 근지구력, 순발력, 유연성 등을 향상 시킬 수 있으며 엄청난 열량 소모를 일으켜 체중 감량에 시간대비 최고의 효율성을 발휘합니다.
크로스핏은 근육의 크기를 키우기 위함보다 최대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동작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실생활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다양한 동작들과 최소한의 기구인 케틀벨 및 프리웨이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각각의 무도/스포츠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세계 각국에서는 군인, 경찰, 프로선수와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련층을 이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