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snpe는 어느새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렸네요~~ snpe를 접하지 않았더라면 아마 지금 저는 심각한 우울증과 자괴감~~그리고 병원에서도 알아주지도 않는 통증으로 하루 하루 버티고 지나가겠죠~~
9년전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젖을 물리지 못해 유축기로 젖을 짜서 13개월간 모유를 짜서 아이에게 먹였죠~~
그때 모유 짜는 자세가 한쪽 다리는 양반다리 한쪽 다리는 세우고~~그렇게 고정된 앉은 자세로 하루에 여러번 앉다보니 1년이 지나갈즘~~~ 한쪽 다리 통증으로~~통증클리닉~~다니며~~ 어찌나 아프던지~~
통증은 치료 되었으나~~~
나도 모르게 어느새 잘못된 자세로 앉다보니 등도 약간 굽었죠~~
그 이후로 마사지나 카이로등에 관심이 있다가~~스포츠 마사지를 본격적으로 배우죠~
직업으로는 하지 않고 주위에 아픈 사람이 있음 만져주면 몸이 좋아지고~~~ 하는걸 보며 보람도 느꼈죠~
저도 예전보다 좋아지기도 했구요~
그러다 작년 8월에 출산하고 ~~~올 4월에 다이어트 시작하게 되었죠~~
소위 무리한 스트레칭~~으로 어깨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견갑골 라인까지 통증과 경직이 반복 되더군요
바로 병원 가면 좋으련만 아이도 어리고 딱히 맡길데도~~그렇고~~제가 아는 지식으로 집에서 서서히 풀릴거라 자만하며 믿었죠~~~
그러나 몸은 더 안 좋아지고 어깨 ~견갑골 통증으로 밤을 새우기를 두달여~~~
그나마 스트레칭을 조금 해줘야 ~~ 새벽녘 또는 아침에 쪽잠을 자곤했죠~~
물론 어깨 이상 있나 싶어 병원 가서 ct 찍음 아무 이상없다~~~ 4개월간 유명하다 싶은데서 ct만 3번을 찍었으니~~어께 통증 경직으로 한달 사이에 목이 일자목이 조금 된거 외에는 아무 이상 없다니 저로서는
미칠 노릇이죠~~
심지어 어께 견봉(?) 관절이 돌아가듯 했죠
내가 원하는 대로 뼈가 틀어진다는 말 이해하시려나?
한번은 자고 있는데 한쪽 엉덩이 와 다리가 반대로 틀어져버려서 어찌나 놀랬는지~
소위 나사가 조금씩 풀린 로봇 같다는 말이 더 맞겠네요
내가 예전에 배웠던~~~지식~~경험~~ 아무 소용이 없더군요~~
목은 뻣뻣이 경직되었다가~~ 등 통증으로~~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하며~~ 눈물 흐리기를 수차례~~~
삶의 의욕이 사라지더군요~
유명하다는 카이로 ~~추나요법 을 두달여~~통증클리닉 수시로~
그러나 그순간은 좀 괜찮은듯 하였으나~~ 청소나 좀만 뭐한다 하면 도로 마찬가지~~
그러다 인터넷으로~~~검색 하다 처음엔~~
노완우 목사님의 등구르기를 먼저 접하게 되었죠~
그러나 치로 목적이나 여러면에서 조금 부족 하다 싶던차에~~snpe를 알게 되었고~~~~
이것이다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앞서 말했듯이 저도 스포츠 마사지 배웠지만 항상 뭔가 부족했고~~틀어진 몸 교정을 떠나 모든 뼈의 교정이라니~~~ 제게 필요한 처방이다 싶은 생각에 벨트 주문하고 바로 구르기 시작~~
이틀 구르니 꼬리뼈~~ 까짐~~ 진물나고 쓰라림 통증~~ 일 주일 정도 하니 너무 쓰라림 진물 계속 나와서 반은 포기~~!!
그러던중 정체원이란 간판이 눈에 계속 거슬림~~
그래 저기 가면 나을지 몰라~~~ 하며 찾아갔죠
처음이라 상담만 받기로 하고~~
누워보라고 하더니 요근래 눈이 침침할것이다~
생리양도 줄었을것이다~~
믿으실지 모르지만 뇌척수액이 순환이 잘 안된다~등
내가 아픈서 간 이유 못 찾음
그래서 얼마냐 했더니 15회에 100만원~~
낫는다면 100만원이 대수랴~~~
죽기아님 까무러치기다 하고 그 이후로 집에와서 snpe를 하게 되었죠~~
등구르다가 아프면 이불깔고 하고 ~꼬리뼈가 다시 까지고~~ snpe 시작한 이후로엉덩이쪽에 뽀루지가 올라오더니 등쪽으로 뽀루지가 하나 둘 막 올라오더군요~~
피부병 처럼~~ 등만 구르면 구토~~ 메스꺼움~~
등구르다가 화장실 달려가길 수차례~~
꼬리뼈 까짐~~요추부위 흉추쪽 부어오름~~
등구르려면 머뭇거릴때도 있었고요~
그러나 어느순간 등구르는게 참을만하면서 안아프더니~~ 등에서 연주 소리가~~뚝~~뚜둑~~
요란하게 들렸다가~~ 조용히 들렸다가~~
그러다 목이 뻣뻣~~ 예전 같으면 통증 클 리닉이라도 달려갈텐데 snpe 믿기로 한이상~~ 계속 구르고 2번자세 1번 자세 를 상황에 맞게 했더니 풀리더군요
요즘엔 두레일 효과 잘 보고 있죠~~
뼈소리 가 요란히 요 몆일 들리더만~~밑에 사진처럼 까지고 꼬리뼈도 다시 까지고~~꼬리뼈 사진이 민망하지만~~ 까지고 까지고~~까지고 뽀루지 나고 그 상처들로인해 거무스름하게 변했네요~~목욕탕 챙피해서 못가요^^
골발이 어느쪽으로 틀어지고 어느쪽으로 들어갔는지 어께는 어떻게 틀어졌는지~~요근래 많이 느끼네요
Snpe를 하면 할수록 몸의 문제점들이 드러나네요
Snpe를 처음 시작할때~~~포기도 하고 싶었지만~~
다른 방법도 없었고~~ 선택의 여지가 없었죠~~
단순한것 같으면서도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기에~~~아프면 벨트 들고 움직일수가 없었죠~~
너무 피곤할땐 졸면서도 등구르기를 하였더니~
어느날은 뚝 하더니 척추가 부드러워진 느낌이 들더니
튀어나온 경추7번 자리가 들어가더군요~~
배우지 않고 흉내만 내도 몸이 서서히 변함에 있어~~
Snpe는 선택했지만 이젠 필수죠~~
제대로 배우고 싶어 학회 방문 하려 했으나 방학이다~ 휴가다~~ 뭐다 겹쳐서~~방문 못하고 조만간 방문해서 제대로 배우고 싶네요~
불과 5개월 전만 했어도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하며 통증으로 밤새웠는데~~ 이젠 최소한 이유없는 통증은 사라졌으니 살맛나죠~~
암튼 앞으로~~쭉 갑니다^^
그리고 저는 까진 부위가 쓰리고 진물나고~~ 오래 가서
집에서 쓰는 설금이란 원적외선이란 소금이 있어서~~
목욕 하고 난후 마무리때 소금을 물에 녹이거나 몸에 마사지 하면서 그럼 녹은 소금물로 얼굴 마사지도 하고
꼬리뼈나 뾰루지 난곳들 마사지~~했거든요
물론 소금물 닿음 그 쓰라림~~ㅋ
바로 그 부위 씻고 또 몸에 남은 소금기로나 소금물로 두세번 반복~~
암튼 저는 꼬리뼈 까지거나 뽀루지나면 이삼일 그렇게 하면 까진 부위가 꼬들꼬들 해지드라구요~~
진물도 안나고요~~
죽염도 괜찮겠죠?
저는 효과 제대로 보고 있으니 혹 참고하실분은~~^^
사진의 등상처도 3일째 되는날 사진이니 ~~
저는 진물이 안나서 좋드라구요~~
암튼 snpe를 알게 되어서 넘 좋아요~~
첫댓글 이제 시작하셨으니 더 힘내시고 건강해지시길 바래요 꾸준히~~ 화이팅!!!
SNPE는 출산 후에 체형교정과 몸매관리, 수유시 생기는 목과 어깨 허리통증 관리에 너무 좋은 운동입니다 ~^^ 지금처럼 꾸준히 SNPE척추운동을 하셔서 더 건강해지시길 바랄게요~~^^
SNPE척추운동을 하시다가 모르는 부분이나 자세한 운동법, 도구사용법은 SNPE바른자세학회 강남연수원으로 일일상담/PT로 예약하시고 방문하셔서 배워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상담 예약문의02.539.2925)
네 안 그래도 조만간 방문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