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를 맞이하며
존경하는 온두라스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생활터전에서 열심히 일하시면서 한인사회의 발전과 한·온두라스
관계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동포 여러분 모두에게 경의를 표하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고향을 떠나 이역만리 온두라스에 살고 있지만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한가위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가족 및 이웃들과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대사관에서는 금년 한-온두라스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Lobo 대통령 주재 한-온 수교 기념행사 개최, 기념우표 발행,
테구시갈파시내 대한민국 도로명 지정, 한국민화집 발간 및 태권도 공연단 방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온두라스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기원에서 파견하는 태권도 시범단의 산페드로술라(10월 7일(일) 오후 3시, INMUDE 시청 체육관) 및
테구시갈파(10월 9일(화) 오후 4시, Villa Olimpica)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니 동포 여러분들이 많이 참석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제18대 대통령 재외선거 실시 관련 동포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더불어 국외부재자 등록 및 투표에도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한가위 인사말씀 》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한가위의 상징은 보름달 입니다. “보름달”은 풍요와 건강을 의미합니다. 추석을 맞이하여 동포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풍요와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저희 대사관 직원 일동은 더욱 친절하고 정성을 다하는 마음으로 동포 여러분을 도와드리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동포 여러분의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며 넉넉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9월 28일
주온두라스대사 원 종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