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주님! 감사합니다. 저의 영을 회복시켜 주시고 저로 다시 주님을 온전히 찬양케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저는 세상 가운데 살면서 성공을 주님 밖에서 찾았었습니다. 그러다 지치고 외로운 제 영혼을 바라보게 되었고,
주께 부르짖을때 주님께서는 저를 주님의 전으로 불러 주셨습니다.
저에게 기쁨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저의 기도를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 영을 강건케 세워 주셨습니다.
저는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그저 감격할 따름입니다.
삶에 지쳐서 온전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는 저를 주님께서는 긍휼히 보시고 10일간의 특별 휴가를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주시는 메세지에 온전한 분별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동생과의 기도 속에서 그리고 한번 더 주시는 메세지에 순종하고 가야만 한다는 결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LA의 AMI 선교교회의 박마이클 목사님의 초청으로 시애틀에서 새벽 비행기를 타고 약 2시간 30분걸려 LA에 도착했습니다.
교회안에서 울려퍼지는 찬양소리가 주차장에서 벌써 크게 들려왔습니다. 한국에서 오신 박 찬호 목사님이 예배를 인도하고 계셨습니다. 예배가 뜨거웠고 그곳에 모인 모든 분들이 하나님께 전심으로 찬양을 드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하나님께서 어떻게 열흘 간을 인도하실지 많이 궁금했습니다. 한시간 한시간이 지날때 마다 제 심령을 만지시는 성령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찬양예배가 끝나고 저녁시간이 되어 한사람씩 십자가를 붙들고 기도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십자가를 붙드니 통곡의 눈물이 마구 쏟아졌습니다.
얼마나 울었던지… 영의 눈물이 쏟아진 후 내 마음은 훨씬 가벼워진 것 같았습니다. 낮에 배운대로 성령의 호흡을 합니다. 의식과 잠재의식이 갈리우고 그 가운데 숨기워졌던 어둠의 영들이 드러납니다.
평소에 느꼈던 좋지 않았던 미움의 감정들이 그 실체를 드러내었습니다. 주의 종 박찬호 목사님이 악한 것들에게 주의 이름으로 호통을 쳐 내쫓으십니다.
이렇게 첫 날 ‘영의 전쟁’를 치루면서 하루가 지나 갔습니다.
그 다음날, 내영의 힘이 솟아남을 느낍니다. 즐겁고 자꾸 웃음이 납니다. 이 사람을 봐도 웃고 저 사람을 봐도 웃고 싱글벙글 웃습니다. 주님을 찬양하는 그 시간이 얼마나 귀한지 계속 찬양만 부르고 싶었습니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천국으로 한 단계씩 더 올라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여기가 영적 전쟁터인 것 맞는데 저에게는 천국이였습니다.
낮 시간에 진행된 박 목사님의 ‘흠 없는 정결한 신부를 위한 돌항아리’
세미나를 들으면서 많은 것을 깨달았는데 그 중에서 제 마음에 가장 크게 다가온 것은 ‘내가 죽어야 예수님이 사시는구나’였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피가 얼마나 귀중한지 우리의 생명이고 보호막이였습니다. 예전에는 스쳐지나가던 성경 말씀이였지만 이제는 한 구절 마다 엄청난 힘을 가지고 역사하심을 체험하기도 했습니다. 도착한지 다섯 째날쯤 되었을 때 그 동안 엄마와 제 자신을 묶고 있던 단단한 결박이 풀렸습니다.
얼마나 내 영이 기뻐하던지 주님께 눈물의 찬양을 올립니다.
“I am free. I am free…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스스로 축사하는 것도 목사님께 배웠는데,
악한 것들이 예수님의 권세 앞에 줄행랑치는 것도 체험했습니다. 내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나는 주님의 자녀다’라고 하면 내안에 잠재되었던 악의 영들이 발작을 했습니다. 그러면 정체를 알아본 후 하나씩 잡아다 타락한 천사들이 가는 감옥에 가두어 버립니다.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이 밖에 있는 사탄보다 더 크시다’라는 말씀의 운동력을 직접 실감해 봅니다.
또한 박목사님의 임파테이션으로 돌파의 영으로 전투의 영(미카엘 천사가 왔었습니다) 으로 온몸에 땀이 날 만큼 큰 영적전투를 치루기도 했습니다. 기도하는 중에 통변의 은사와 새 방언도 받았습니다.
이렇게 은혜로운 10박11일 동안 , 주님으로 부터 헤아릴 수 없는 큰 은혜와 사랑을 받았습니다.
내안에 모든 흠과 점도 다 씻어 주시고, 강력한 영적인 힘과 능력도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내게 베풀어 주신 그 은혜와 사랑을 어떻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 저는 오로지 나의 하나님을 온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사랑하며 주만 바라 볼 뿐입니다. 예수님 사랑해요 ^^
박 목사님, 성령의 역사와 여러 영적인 지식을 성경 말씀으로 체계적으로 잘 가르쳐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주님안에서 강건하시구요. 하나님의 큰 권능이 성령충만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임주희 올림
첫댓글 임주희 집사님 주님께서 큰 호의와 은혜를 베푸셨군요. 우리들은 연약하고 부족하여 자신의 눈에 보이는 부분만 생각하고 너무나 이기적인 면이 많다보니 주님의 보살핌과 만지심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것같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임주희집사님은 참 행복한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이렇게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자녀가 있었구나 하는 것을 이 간증을 통하여 알게 됩니다. 주님을 사모하고 사랑하는 성령의 이끌림을 만지심을 절절히 구하는 심정이 이 간증 안에 고스란히 녹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도 이번 미국 오랜지 카운티에서의 성회에서 제일 인상깊었고 ... 계속
기억이 남는 분은 바로 임주희 집사님이셨어요.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를 우리 인간의 머리로 어찌 다 알수가 있겠습니까?. 하나 하나 성령님의 인도안에서 매일의 삶에서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자기를 부인하는 삶으로 주님의 만지심을 더 체험하시는 임집사님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간증 잘 읽었습니다. 샬롬마라나타 박찬호 목사 올림
목사님, 제게도 가장 인상 깊고 잊을수 없는 분이 주희 자매님 이세요! ^^ ㅎㄹㄹ야! 제게도 넘치는 은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