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 및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께 보내는
공개 서한>
(탈북민 일동, 2018.01.19)
현재 한국정부는 평창올림픽에 북한을 끌어들이기 위한
남북대화와 실무협상을 진행하고 있고 지난 1월 17일 11개 조항의
합의문을 채택하였습니다.
이번에 채택된 남북합의문을 보면서 북한에서 생활한 경험을
가진 탈북자들은 앞으로 평창에서 벌어질 참으로 끔찍한
시나리오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은 살인악마이며 북한은 미국이 지난해 11월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 반인도적 범죄집단입니다.
김정은의 마음속에는 인류의 생명권이나 인권에 대한
어떤 생각도 없고, 자신의 고모부와 이복 형까지도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잔인하게 테러하는 반인도적 범죄자일뿐입니다.
1월 17일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합의하여 평창에 파견하기로 한
북한예술단, 응원단, 태권도 시범단, 기자단 등 대규모 인원은
상당한 관찰과 검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특히 북한에는 일반인들이 태권도를 할 수가 없고 국가 태권도
선수단은 주로 인민군 정찰국이나 보안성 등 특수요원들이며
일단 유사시에는 테러요원으로 투입될 수 있는 인력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태권도 시범단으로 온 자들이 평창에 온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단과 선수들을 인질로 잡고 김정은이 핵 단추를
누르겠다고 미국을 협박하고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게다가 대규모 미녀 응원단과 예술단에도 특수 훈련을 받은
인민군 정찰국의 테러요원들이 섞여 올 수가 있고 미인계를
동원하여 각종 선전선동과 테러행위를 자행할수 있다는 것이
현실적인 위협인 것입니다.
여기에 조총련으로 포장된 북한의 간첩단들도 평창에 투입된다면
정말 평창은 생각만 해도 끔찍한 국제 인질극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우려됩니다.
김정은 집단은 인간의 이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집단이기에
이번의 평창올림픽을 국제적인 인질극을 통한 최고의 기회이자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미국을 협박하여 핵 보유국 인정을
받으려고 할 것입니다.
특히 이번 평창올림픽을 위해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연기하고
한국 국방부가 발표한 한미간의 긴밀한 협조에 의해 진행되었다는
18일 부산항에 입항하려던 미국 핵추진 잠수함 ”텍사스”가 돌연
계획을 취소한 것도 김정은에게는 매우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평창올림픽은 김정은의 국제인질극에 놀아날
위험성이 너무도 많고 미국으로 하여금 어쩔 수 없이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는 어려운 상황으로 몰고
갈수 있는 위험요인이 너무도 많은 위험한 게임입니다.
아무쪼록 미국정부와 국제올림픽 위원회(IOC)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며 평화의 축제인 평창올림픽이 전 세계와 인류에게
저주를 가져다 주는 피의 인질극으로 전락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18.01.19 자유통일 국민연합.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탈북민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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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