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천만원씩 16년간 42명에 1억700만원 지급 장학금 받던 학생이 취업하여
장학위원 참여하는 등 미담사례 이여져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월롱애향장학회(회장 황인석)가 17년 지속적으로 지역후배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7일 월롱면 도감로 월롱애향장학회 사무실에서는 황인석 회장을 비롯한 신완석 부회장, 황의형 고문, 이경복·김희병 후원회원, 장학생, 장학회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회는 기존 장학생에 이어 강원대 조현동, 두원공대 이영빈 신규 장학생에 대해
학기당 1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연간 2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황인석 회장은 "월롱장학회가 발족한지 벌써
16년이 지나 17년째 장학금 수여식을 갖게 됐다"며 "이는 장학회를 처음 시작한 월롱애향단 회원들과 함께 참여해준 후원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월롱장학회는 월롱의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것을 바탕으로 월롱의 미래를 열어가는 초석이
되겠다"며 월롱을 사랑하는 분들의 보다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월롱애향장학회는 지난해 4명 700만 원 등 2002년부터
2017년까지 42명에게 장학금 1억 698만 9,720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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