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나라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소임을 다 하시는
존경하는 음성군 애국동지 여러분과 사랑하는 향군가족 여러분!
또한 군정의 시간을 할애하여 행사에 참석해 주신 조병옥 군수님과
안해성 군 의장님을 비롯한 군의원 여러분.
국민의힘,충북도당,경대수,위원장님과,이상정 도의원님
그리고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림니다.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여기에 계신 모든분들이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좋은일만 가득한 새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 설은 여느 때보다 더 춥고 날씨 변덕이 심하였지만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가족·친지들과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2023년에도 우리 음성군 재향군인회는 대한민국 최고,최대의 안보단체로서
안보의 확고함을,견제하고 나라를 위해 무었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는 재향군인회가 되겠다는 약속을 드림니다.
지금 우리는 말이 참! 흔해진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수많은 뉴스를 접하고 있으며
그 뉴스를 비판하는 능력에 이르기까지 했습니다.
이제는 어떤말을 믿고 또 믿지 않을지를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에 까지도 점점 더 익숙해져 갑니다.
말은 진실을 드러 내다가도 정치 쪽으로 선회하여 나와 너를 만들어 냅니다.
국가는 하나에 메시지로 통용이 됩니다.
그것도 이분법적 논리로 비약이 되면서
나는 이쪽 편 너는 저쪽 편으로 정체성의 혼란을 야기 합니다.
이제는 이념의 논쟁을 넘어서 네 편 내 편으로 갈라져 양분화가 되어있고
이익 집단들은 정치 참여를 넘어서 국가의 안보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런때 일수록 우리는 북한의 도발야욕과 오늘의 안보 현실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국가적 안보역량 강화에 더욱더 충실해야 하겠습니다!
향후 남북 관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하더라도 북한의 김정은 이는
체제 유지를 위해 핵 만큼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중국,일본,러시아등 주변 국가들이 군사력을 확장하고 있는 상황이 지속 되는한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위치에 있는 조직이나 사람들은 본연의 임무 완수를 위해
더욱 더 정진해야 한다는 국민들의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저는 미력하나마 코로나로 잃어버린 3년간의 공백을 빠른 시간안에 회복하여
향군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양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며
음성군 재향군인회와 호국보훈 안보단체가 합심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 안보에 일익을 담당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입니다
친애하는 음성군 애국동지 여러분!
"국가가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해줄지를 바라지말고
여러분이 국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물어 보십시오.
"존 F 케네디의 유명한 연설입니다.
책임과 권리에는 두 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오로시 감당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 책임을 다한 뒤에야 권리가 주어 진다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는 동전의 양면성처럼 공존의 관계를 거부할 수 없는 것입니다.
나라는 개인의 힘이 모여야 국가가 되기 때문에, 나라가 부강해 지려면 내가 먼저
주어진 책임과 노력을 다해야 하는것은 당연한 진리인 것입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에 살고 있지만
대한민국 이라는 국가를 의식하면서 살아가지는 않습니다.
마치 공기처럼 그 속에 살기 때문에 잘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외국에 나갔을 경우 우리는 우리 자신의 이름으로 외국인에게
비춰지는 것이 아니라 한국인 이라는 국가의 일원으로 타인에게 인식되기 때문에
우리는 국가의 중요성과 그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제는 말로 하는 애국이 아니라 행동하는 애국이 되어야 합니다.
안보는 이미 먹고사는 문제를,넘어서 죽고 사는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현재에 처한 국제안보 상황을 직시하고
우리의 마음 자세와 행동을 재 무장 해야만 합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3년이란 세월을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생활 코로나로 전환은 되었으나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마시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개인 건강에 유의 하시기를 당부 드림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신 조병옥 군수님과 안해성 군 의장님의 나란히 마주 앉은 정겨운 모습에서
민선8기 음성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상상대로의 음성건설의 성공이 예견 된 것 같아
군민으로써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또한 음성군 호국보훈,안보단체,애국동지 여러분들과 향군가족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는 하시는 모든 일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가 되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소중한 분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한 행복을 기원 드리며
2023년 제61차 정기총회 대회사에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음성군 재향군인회 회장 윤 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