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기존에 6급이 있었지만, 만료기간이 2개월도 남지 않아 부랴부랴 7월 시나공반과 8월 합격 내공반 2주 총 한달 반 정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시나공반에서 字학습법과 지문 10번 정독하기 등을 통해 기초를 쌓고, 합격 내공반에 들어가 다시 초롱이 단어장을 복습하며 수업시간에 나누어주시는 자료들과 교재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처음에는 전에 다니던 학원에 비해 푸는 문제량이 적어서 이렇게 해도 되나 싶었지만, 여러문제를 수박 겉핥기 식으로 넘어가는 것보다 한문제를 완벽하게 내것으로 만드는게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리우쌤 수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에 한번도 빠지지 않고 나왔습니다. 이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학원 오기 최소 2시간 전에 자습실에 앉아 단어 외우기, 과제 등을 했고, 수업이 끝나고도 종종 남아 최대한 학원에서 숙제를 끝내려 노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학원에서 하고가는게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다들 느끼시겠지만 집가면 정말 안하게 되거든요...ㅎㅎ ㅜㅜ 차근차근 준비하다보니 정답률도 높아지고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수업 마지막날 교재에 있는 듣기 모의고사를 봤을때는 80점이 넘어 반에서 3등안에 들기도 했었습니다.. (사실 이게 저에게는 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때도 이정도 나올 것 같다는 자만심?이 들기도 했거든요.. ㅎㅎㅎ)
하지만 저는 시간적으로 취업 하반기를 준비했어야해서 8월 시험이 굉장히 중요했고, 그러다보니 시험에서 긴장을 너무한 나머지... 듣기 3부분을 거의 통째로 날렸으며, 독해도 지문 2개나 풀지 못하여 178점으로 떨어졌습니다. ㅠㅠㅠ
급하게 다시 9월시험을 등록했지만,, 다시 추석 연휴라는 유혹에 이기지 못하고,,, 추석 지나고 1주일 바짝 공부했습니다.
지난 시나공 교재중에 풀지 않았던 부분과 8월 교재를 다시 복습하고, 제가 독해 시간이 항상 부족했어서 매일 독해 모의고사 1회씩 풀며 시간내에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다 리우 선생님 교재로 했어요! 선생님 교제는 카페에 pdf로 단어정리와 문제풀이가 정말 잘 되어있다는 너무 큰 장점이 있어서..ㅎㅎ) 아 이때 쓰기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리우 선생님이 쓰기는 200점? 넘고 고득점 받은 다음에 하는 거라고 하셨었거든요...
9월시험에서도 긴장은 어김없이 했고 ^^ 듣기 독해가 정말 어려웠다고 느껴서 아 이번도 망했구나~ 했는데 엊그제 합격점수를 보고 소리 질렀습니다. 학원에 다니지 않고 있을때도 독려 카톡 주신 리우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이 항상 너는 200점대 무조건 나올거야 하셨는데 197점 나와서 아쉬워요 ㅜㅜ 다음에 기회되면 고득점하러 다시 오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선생님 !!
첫댓글 산하야,,합격을 정말 축하해!! 사실 산하는 충분히 210-230점대 나올 내공이야..시험때 넘 긴장했나 보다~~ 바쁜거 끝나면 다시 함 도전해서 230점 이상 받자!! 加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