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ibt 리우쌤 수업 두달 듣고 6급 합격후기입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popM/27368be5e80b3cbaa7c31edf96ea9fcdd26a11f1'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안녕하세요. 9월부터 10월 셋째주까지 리우쌤 6급 합격보장반 수강한 박인예라고 합니다. 저는 2015년에 보어포어모어 부터 시작해서 중국에서 1년 어학연수를 했습니다. 1년 어학연수를 끝내고 독학으로 5급 230까지 해놓고 지금까지 중국어를 아예 놓고 지냈었어요. 리우쌤 수업을 듣기전에 이주정도 독학해서 5급 210점대를 만들어놓고 바로 6급 합격보장반을 수강했습니다. 5급도 겨우 합격했는데 6급을 하려니 처음엔 많이 막막했어요. 처음 6급 수업을 들었을때 5급 수업을 한달 정도 먼저 듣고 시작할걸 많이 후회 했어요. 5급 기본 단어도 숙지가 잘 되어있지 않으니 6급수업 따라잡기가 많이 힘들었어요. 하지만 힘든만큼 더 노력했고 2달도 안되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어요. 좀 더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할 수 있다면 제 정도 수준이여도 바로 리우쌤 6급 수업을 듣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받아쓰기 과제를 열심히 했어요. 처음에는 전체적으로 한번 쏵 들어보고 대충 문맥을 파악한 후에 짧게 끊어 들으며 들리는 단어를 적었습니다. 안들리는 곳은 반복해서 들어보고 모르겠으면 성조라도 파악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병음과 성조로 단어장을 찾아보며 단어를 유추했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오늘 받아쓰기 했던 지문들을 지하철안에서 계속 반복하며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이 점이 제 팅리 점수에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독해점수는 평소 모의고사 성적보다 10-20점대 낮게 나왔습니다. 독해 2부분은 원란쌤 수업을 들으면서 그날 그날 나온 따페이, 고정격식을 복습했고, 독해3-4부분은 10번 읽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시험때 너무 긴장을 한 탓인지 ibt 컴퓨터 형식의 시험 방식이 익숙치 않았던 탓인지 지문의 가독성이 많이 떨어져서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시험 보기 전에 미리 컴퓨터로 ibt 모의고사 지문을 많이 읽어보고 갈 걸 후회가 되었어요. 그리고 사실 제가 가끔 귀찮아서 10번읽기를 게을리 한 탓도 큰 것 같습니다. 독해는 아무래도 시간이 생명인데 빨리 읽는 연습에는 10번읽기만한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제가 혼자 독학 했더라면 이렇게 단시간에 합격하지 못했을 거예요. 다시한번 리우쌤 원란쌤에게 감사드립니다. 제가 약간 의지 박약이기도하고 취준으로 다른것도 겸해서 하느라 수업도 몇번 빠졌었는데, 어제 왜 빠졌냐며 세세하게 신경 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선생님 아니였으면 한달이 더 걸렸을 수도 있어요. 저같은 스타일은 선생님을 잘 만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꼭 수강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