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읽어보세요..^^
귀와 코가 구멍이 두 개인 것은
인체의 좌우 대칭성에 따라 대뇌반구가 두 쪽인 것처럼 나뉘어 진 것인데
귀와 눈은 완전히 2개로 나눠져 있지만 코와 입은 2개에서 하나로 모아지는 과정이다.
생성순서로 본다면 입에서 코로,코에서 다시 눈으로, 눈에서 귀로 분화되어진것이다.
그래서 입에서 코,눈,귀로 올라갈수록 거리가 멀어진다.
입을 제외하고 구멍이 두개인것은 좌측,우측을 나누어서 듣고,보고,
숨을 들이 마시기 위해 세밀하게 나누어진 것이고,
입은 말하고 먹는 기관이 긴 하나로 통합된것이다. (사상상법..이라는 책에서)
다음은 한의학의 내외이론중에서(토지당 선생님 강의록)
★ 內(눈, 코 - 두개이면서 하나, 五臟, 內傷病)
外(귀, 입 -하나이면서 둘, 六腑, 外形病)
그럼 눈은 구멍이 두 개로 되어 있다는 말이지. 하나이면서 구멍은 두 개다.
코도 하나면서 콧구멍이 두 개다. 그런데 귀는 두 개면서 구멍은 하나로 되어 있다는 말이지. 입은 입술이 아래위로 두갠데 구멍은 하나로 되어 있다는 말이지.
두 개이면서 하나인 것은 外요, 하나이면서 두 개인 것은 內다.
그것은 무얼 뜻하느냐? 內라는 것은 기준이다. 기준은 五臟을 뜻하는 것이다 이 말이지.
그래서 오장에 나타나는 병을 內傷病이라고 하고,
바깥에 나타나는 병을 外形病이라 했단 말이지.
참고로..사람은 양쪽 콧구멍으로 동시에 숨을 쉬는 것이 아니라, 한쪽 콧구멍씩 교대로 숨을 쉬고, 반대편 콧구멍으로는 온도와 습도를 조절한다. 비강 점막에 분포하는 신경은 이같은 공기의 흐름을 감지해서 코가 막히지 않고 편안하게 숨을 쉰다고 느끼게 한다.(기사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