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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 참배 행사 사진 2014.6.5/서울 및 대전 현충원
* 카메라 셋팅을 잘못한 바람에 사진의 선명도가 떨어져 못내 아쉽네요. 그리고 미안합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여 원본을 볼 수 있으며 명찰 부착 사진은 마지막 부분에 붙임
원문(큰 화면과 배경음악)으로 보시려면 아래 주소 클릭:권장 http://cafe.daum.net/bom01000/AwCz/148
임관한 지 50년이 된 노병들의 모습에서 우리 대한민국 국군의 발전사가 그대로 새겨져 있다. 이제 흘러간 세월만큼이나 우리 생체도 노쇠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겠으나 여생 동안 건강하며 변치 않는 우정으로 동기회가 잘 운영되어갔으면 좋겠다.
정석균과 고인에 대한 애정의 온도는 비슷하겠지만 특별히 정재성과 함께 정석균은 애정과 추억의 념을 확실히 표현한다.
매년 참배행사에 빠지지 않는 장명순이 고 김광웅의 묘석을 어루만지며 그와의 애틋한 우정을 추억하고 영혼을 위로하며 작별인사를 하는 광경이 애잔해 보인다. 이 사진을 보니 눈물이 핑 돌며 가슴이 따뜻하게 덮혀온다. 이것이 우정이고 동기애일 것이다.
충혼당에서 합동 분향식
박광규 유골이 안치된 충혼당에서의 추념
마지막 배한수 묘에서 정재성이 나머지 소주를 모두 부어주니 아마 고인은 술이 꽤나 취하시겠고 최소한 오늘 하루만은 외롭지 않으리라. 오늘 하루 수고가 가장 많았던 이희재가 리봉을 회수하고 있다.
대전행사 후 온조식당에서 중식
서울행사 후 천진동해장국 식당에서 석식
동기생 외 유일하게 참배한 채명신 장군 묘 참 군인 채명신 장군 묘비명 장군 묘역을 마다하고 함께 베트남 전장을 누볐던 사병들 곁에 묻어달라는 유언으로 언제나 부하들과 함께하는 사령관이었던 그의 마지막 소원대로 여기에 묻혔다. 그는 10월유신을 반대한 진정한 무인이었다. 월남전참전자회 명예회장을 맡기도 했다.
전봉석 회장
장일순
이상준
배명웅
내가 사는 아파트단지에서 조기를 게양한 집은 조사대상 228호 중 조기를 게양한 집은 단 5집(적색 점)로 2.2%에 불과하다. '국기를 게양하면 돈이 나오나 떡이 나오나.'이런 의식일 것이다. 만약에 국기를 게양 하는 집에 1만원 지급한다고 하면 아마 100% 시행할 것이다. 물질만이 소중한 가치가 세월호 참사의 근원적 원인이라고 하면 과장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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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59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인생의 고갯길 굽이 굽이 넘어온 흰 머리칼 날리며...
현충일 참배마다 자세하게 촬영해주신 범형에게 감사드립니다.
애 많이 쓰신 덕에 아주 성공적인 행사가 되어 뿌듯한 감회를 갖습니다.
맛있는 빵과 여러가지 먹거리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