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이 20% 컷오프를 단행하고 필리버스터를 통해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자 질투가 난 안철수 지지자들이 문재인과 김종인을 이간질하기 위해 안달이지만, 그럴수록 지지율만 내려가니 자승자박하고 있는 셈이다. 종편들도 하루 종일 마치 문재인과 김종인 사이에 무슨 대단한 갈등이라도 있는 양 떠들어대지만 정작 두 분은 조용하다.
그저 남 잘 되는 꼴을 못 보는 놀부 심보로 정치를 하니 지지율이 8%까지 내려간 것 아닌가. 같은 야당 의원들이 목숨 걸고 사투하고 있는데 양비론이나 펼치니 누가 좋아할까? 이는 실력으론 도저히 대적할 수 없자 몽니와 이간질로 승부하자는 개수작에 지나지 않는다.
<통합했는데 왜 지지율이 더 내려가지요? 다 너 때문이야...>
필리버스터에도 동참하지 않은 국민당이 정청래의 안철수 발언엔 발끈해 또 다시 김종인을 물고 늘어지는데, 그런다고 지지율이 오를까? 정동영이 입당하자 지지율이 8%로 내려간 이유를 아직도 모르고 있단 말인가? 호남 사람들은 천정배와 정동영에게 호남정신을 되살려 호남 정치를 부활시키라고 했지, 탈당하고 안철수 밑으로 들어가라고 한 적이 없다.
호남 외 지역에서 5~7%의 지지율을 얻고 당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외연확장은커녕 새누리당 지지율은 더 오르고 있으니, 중도와 보수 표를 가져오겠다던 안철수의 말은 '빈깡통'에 지나지 않았다는 걸 증명해 준다. 이삭줍기 하려다가 실패하고 이제 당의 존립기반마저 무너져 내리자 서서히 내분이 생기고, 양비론이나 펼치고 있으니 누가 신당을 지지해 줄까? 오죽했으면 2030이 더 외면하고 있을까?
<지지율 폭락에 망연자실...>
신당은 누구 원망할 게 아니라, 왜 국민들이 신당을 외면하는지부터 성찰하고 다른 당을 비판하라. 자기 코가 석 자인데 누굴 비판하고 누굴 평가하는지 우리 집 소가 웃을 일이다. 거기에다 야권연대까지 거부한다니 아예 새누리에게 어부지리를 헌납할 모양이다.
부러우면 지는 것이고 열등감은 이미 패했다는 증거다. 조용히 자지러지든지 아니면 ‘아닥’하고 짐 쌀 준비나 하는 게 좋을 것이다. 아무리 발악을 해도 한 번 돌아선 민심은 돌아서지 않는다. 이간질이나 맹목적 비난만 가지고 지지율이 반등하겠는가? 이기고 싶으면 과감하게 잘라내라. 그럴 용기가 없으면 침묵하라.
<고향에서도 밀리고 있는 이유가 뭘까?>
<저 노인들 요즘 뭐하나?>
<이명박은 영입 안 하나?>
<건국 65주년? 혹시 뉴라이트...?>
<저는 감투 하나 안 주나요?...신학용>
<대표 두 명, 대변인 6명, 사무부총장 4명, 선대위원장 5명...의원이 한 170명 정도 되나?>
국민당은 야당인가, 여당인가?
투쟁에 동참하라!
정의와 평화에 투표하라!
* 이상 coma가......
* 이상 coma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