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악한의원입니다.
아마도 임신우울증이 시작될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임신을 하게되면 여성호르몬이 증가하게 되면서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고 짜증이 늘면서 신경도 예민해져 사소한 일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게 되면서 임신우울증이 시작될수 있습니다.
나 혼자 희생으로 몸매도 망가져 가면서 임신을 하는데도 가족(특히 남편)이나 주위 친구 친척들은 모두 평소와 똑같이 생활하는 것 같고,
출산이 가까와 올수록 자꾸 두려워지면서 스트레스도 점점 더해져 몸이 무겁고 피곤한데도 누구 하나 내 신세를 알아주는것 같지 않고,
막상 아이를 낳아도 어떻게 키워야 하는것인지 대책없이 막연하고 점점 불안해지고,
피곤한 심신을 누구한테건 기대서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도 데도 막상 내 마음을 알아채고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이도 없고......
임신 중기 이후에 생기는 우울증은 잘못하면 출산후까지도 이어져 아기를 정상적으로 키울수 없게 되기도 합니다.
임신 우울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남편의 애정과 가족이나 친구 친지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또한 평소에 하고 싶었던 취미생활을 시작하거나 가벼운 산책과 같은 운동을 하면서 규칙적인 식사와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솓아오르는 해를 향해 심호흡을 하는 식으로 햇볕과 친해져야 합니다.
이렇게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식사를 하면서 가벼운 야외활동으로 햇볕을 자주 쬐고 적극적인 마음가짐을 가져야 합니다.
반대로 임신했다고 평소에 하던 일이나 활동도 접어두고 안하면서 텔레비젼과 함께 집안 생활만 한다면 임신우울증에서 벗어날수 없습니다.
너무 피곤하고 졸리다고 누워만 있지말고 햇볕이 있다면 뱃속의 아가와 함께 햇볕을 감상하면서 산책을 해보세요.
배가 너무 자주 뭉친다면 뱃속의 아가가 엄마에게 응석을 부리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살 문질러 주세요.
그래도 풀리지 않는다면 아가의 키가 커져서 엄마 뱃속이 좁아서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고양이 자세를 하면서 아가를 편하게 해주세요.
시간이 날때마다 똑똑하고 건강하고 예쁜 아가가 태어나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아가에게 전해주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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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32주인데여.. 요즘 들어서 기분이 별루에여.왜그런거에요? 요즘들어서 잠만 와여? 계속졸리고 기분도 별루에여ㅠㅠ임신하면 이런거에여? 이상해여 배도 자주 뭉치고 ...?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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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상담실
Re: 햇볕을 자주 쬐어 보세요.
설악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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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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