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과상자입니다.
아기 키우느라 정신이 없어 새해 인사가 늦었네요.
1월 초에 병원에서 자퇴원서 쓰고 데리고 왔어요. 아기만 힘들어질까봐...
1달이 지난 지금 잘 먹고 잘싸고 잘놀고 잘자고...언제 아팠냐는듯 크고 있습니다.
한가지... 데리고 와서도 조금만 많이 먹이면 배가 빵빵하니 불러지는거예요. 배부르면 조
금 작게 먹이고, 한3일있으면 또 꺼지고...그러다가 며칠전 하루동안 대변을 엄청 많이 보는
거에요. 기저귀를 해놔도, 넘쳐나서 속싸개를 계속 버리고...(이런적이 한번도 없었거든요)
한 10번 넘게 그렇게 많은 양의 변을 봤거든요. 변 냄새도 플레인 요쿠르트 같이 새콤한 냄
새에다 변색깔도 아주 좋게요. 그래서인지, 지금은 기창도 없고, 변도 잘보고 잘놉니다.
그전에는 방귀를 뀔때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오는 것 같았는데, 지금은 방귀를 뀔려고
자기가 끙하고 힘을 줍니다. 그러면 뀌구요. 또 배에서 구글구글 거리는 소리가 났었는데,
지금은 안나구요. 좋은 현상인가요? 어쨌든 배에 까스가 안차고 잘먹고 잘놀고 잘자고,
해서 넘 기뻐요
카페 게시글
한방 상담실
선생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사과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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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1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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