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피해 여성과 아동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역량강화 사업.

[서울예술심리상담센터]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사이코드라마를 20년 정도 했다.

폭력 트라우마로 인한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은 취약한 인간관계와 대처행동의 어려움을 겪는다. 게다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으로 경제적 자립에 대한 의지도 낮은 편이다.

그래서 이들을 위한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통해 관계 회복과 지속적인 직업교육과 취업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함께 입소한 자녀의 경우는, 안정적인 돌봄과 양육을 통해 안정적인 학교생활이 절실하다.

그러나 가정폭력 보호시설은 비공개의 특성으로 네트워크나 지원을 받기도 원활하지 않다.

절실한 지원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올해, 특히 내년에는 가정폭력피해자 시설에 대한 예산이 대폭 삭감되거나 아예 예산이 없기도 하단다. 다들 걱정이 많으시다.

오늘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년간 지원을 받은,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성과보고서에 참석했다.

나는 심리정서지원분야에서 사이코드라마 집단상담을 했었다. 외부 심리강사 입장에서 성과보고회를 보니, 그동안 기관 소장님과 활동가 선생님의 노고가 참으로 많으셨다. 고마운 선생님들이시다. 이분들 덕분에 사이코드라마를 안정적으로 잘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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