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上飘来一片云
云儿没有你的信,
自君别后清风依旧
过了一冬又一春,
美丽的花儿有情意
花儿知我心,
不停的问 不停的问,
怎能遗忘邓丽君?
云儿没有你的信
蓝天代你慰知音,
自君别后明月依旧
过了黄昏又清晨,
美丽的花儿有情意
花儿知我心,
不停的问 不停的问,
怎能遗忘邓丽君?
美丽的花儿有情意
花儿知我心,
不停的问 不停的问,
怎能遗忘邓丽君?
[내사랑등려군] |
하늘 위로 한 조각 구름이 날아오네
구름은 그대 소식도 없이,
그대와 헤어진 뒤부터 맑은 바람이 변함없네
겨울 그리고 봄이 지났건만,
아름다운 꽃들은 사랑이 넘쳐요
꽃들이 내 마음을 알기에
그침없이 물어보네,그침없이 물어보네
어찌 덩리쥔을 잊을 수 있는지?
구름은 그대 소식도 없어
푸른 하늘이 그대를 대신하여 진정한 벗을 위로하네
그대와 헤어진 뒤부터 밝은 달빛이 변함없네
저녁노을 그리고 이른 새벽이 지났건만
아름다운 꽃들은 사랑이 넘쳐요
꽃들이 내 마음을 알기에
그침없이 물어보네,그침없이 물어보네
어찌 덩리쥔을 잊을 수 있는지?
아름다운 꽃들은 사랑이 넘쳐요
꽃들이 내 마음을 알기에
그침없이 물어보네,그침없이 물어보네
어찌 덩리쥔을 잊을 수 있는지?
[번역/진캉시앤] |
첫댓글 번역본을 이곳에 올려야 되겠군요. 가사, 곡 모두 너무 좋지요? 80대 중반을 넘어 90을 바라보는 나이에 저런 글을 쓸수 있다는 게 너무 부럽군요. 보통 사람이라면 이미 써 놓은 글도 기억 못할 법한데 말입니다.
노래가 등록된 것이 2005년으로 보여지던데 가사는 이전에 씌여졌겠죠..? 장노 선생도 대단한 분이십니다./ 중국인들의 가슴에 남아있는 등려군님에 대한 추억은 대단한가 봅니다, 노래가 참으로 애절하게 들려지는군요.. ;;
2005년도에 회고문집에 함께 쓰여진 글이니 당시 85세였군요.. 怎能遗忘邓丽君회고집을 직접 집필한게 아니라 구술해서 펴낸 것이었거든요. 예전부터 등려군님과는 부녀지간과 동일한 사이라고 알려진 관계입니다.
그러면 딸을 보낸듯한 쓰라린 심정으로 썼겠군요, 에혀~;;/ 보내주신 번안가사는 윗글에 새로이 올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성원]보다 이 노래가 더욱 애절한게 등려군을 회념하는 노래로 들려지는군요.. 가사도 물론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