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스턴의 주위 - 애머스트, 울프, 프로타낙, 하우섬 등 섬이 보이고 도로망이 보인다
캐나다 국내의 관광객은 물론이고 세계의 여러 나라 사람들이 천섬을 유람하기 위하여
킹스턴(Kingston)으로 몰려든다. 그러나 정작 천섬유람을 값있고도 효과적으로 하려면
어떤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는 모두가 망설이게 된다. 물론 영어상용국에서
온 여행객은 여러 설명과 안내서를 현장에서 접하고는 그 유람 코스를 결정하는데 조금
유리하면서 빠른 결론을 내릴 수 있다.
▲ 캐나다 킹스턴의 온타리오 호숫가에서 바라보는 맑은 호안의 모습
▲ 킹스턴시청앞 Federal Park 에 선 거리시장 Kingston Cover Market
▲ 숙소사정을 잘 모르면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Holiday Inn이나 Four Season이 무난하고,
중국에서는 그 지역의 교통호텔(交通宾馆 or 交通饭馆)로 가면 괜찮은 숙식을 할 수 있다.
- 킹스턴의 세인트로렌스 강가의 전망 좋은 곳에 자리잡은 홀리데이인(Holiday Inn)숙소
▲ 킹스턴의 유명한 연안 유람선 Island Star 가 선착장에 접안하려 한다.
천섬을 돌아보는 크루즈여행의 출발지는 캐나다 쪽에서는 킹스턴(Kingston)、가나노크
(Gananoque)、록포트(Rockport)、브로크빌(Brockville) 등 4군데가 있다고 앞에서 언
급하였다. 킹스턴(Kingston)에서 동쪽으로 국도를 따라 20~30분 옮겨간 거리에 가나노
크(Gananoque)가 위치하고, 거기서 또 그만큼 더 동쪽에 록포트(Rockport)가 있다. 그
리고 세인트로렌스강의 하류로 따라서 더 북쪽으로 조금 치우친 동쪽에 브로크빌(Brockville)
이 있다.
▲ 캐나다지역에서 출발 천섬크루즈선박장 - 킹스턴, 록포트는 영어로 붉은 글씨로 표기
"싸우즌드제도"표기에 푸른 마크지역이 <가나노크>, 록포트 못간 붉은 점이 <아이비리>
▲ 캐나다의 킹스턴(Kingston)부두는 포구가 아름답고 다운타운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 가나노크(Gananoque) 선착장 - 캐나다에서 천섬유람선으로는 가장 큰 배가 출발한다
▲ 캐나다에서 천섬유람선으로 가장 많은 배가 드나드는 록포트(Rockporta)선착장
▲ 브로크빌(Brockville)은 천섬지역이 끝나는 곳이라 바로 앞에 섬무리가 많지 않다
킹스턴이 천섬관광으로 유명한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천섬크루즈가 출발하는 출발지
중 가장 오래된 큰 도시이면서, 시내에 볼 것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천섬을 돌아보는
유람선이나 보트가 출발하는 부두가 시내에 가까이 있으면서, 아일랜드스타(Island Star)
등 가장 다양한 천섬크루즈유람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킹스턴에서 시작하는 천섬 크루즈
나 시내여행은 그냥 킹스턴천섬크루즈(Kingston 1000 Islands Cruises)라는 단순한 이
름을 붙인 것을 비롯하여 다이닝 크루즈(Dining Cruises), 사이트싱 크루즈(Sightseeing
Cruises), 킹스턴 트롤리 투어(Kingston Trolley Tours) 등 여러 이름을 붙인 투어종류
가 있다. 이런 여러 상품은 그 내용을 잘 알아보고 여행상품의 장단점을 살펴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여행업자들은 그냥 자기들 위주로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 킹스턴(Kingston)에서 온타리오호의 호안 물가에 있는 공원을 거닐며
▲ 킹스턴의 온타리오호수공원의 호안 물가를 바라보고
▲ 킹스턴(Kingston)에 있는 온타리오호의 호안 물가
▲ 킹스턴과 맞닿은 온타리오호수의 호안 물가공원지역
▲ 킹스턴의 온타리오 호수 국립공원 모습
▲ 킹스턴에서 출발하는 가장 유명한 유람선인 Island Star Cruise 선장
▲ 킹스턴 소속 유람선인 Island Star Cruise 의 항행모습
천섬관광을 하려고 킹스턴지구에 온 사람들을 크게 나누어 본다면, 아마도 다음의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 같다.
(1) 크루즈유람선을 타고 천섬만 제대로 보고 나머지는 관심이 없다.
(2) 크루즈유람을 하여 천섬도 보고, 캐나다의 역사적 도시인 킹스턴을 가보고
포트 헨리 선셋(Fort Henry Sunset)의 세리머니도 보고 싶다.
(3) 천섬에서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하는 미국령인 하트섬(Heart Island)에 가서
볼트성(Boldt Castle)을 꼭 보고 싶다.
(4) 구체적인 내용은 잘 모르고 그냥 패키지여행으로 와서 여행사에서 인도하는
대로 따를 수밖에 없다.
이렇게 천섬관광을 4가지 유형으로 언급해 보면 넷째항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제외하
고는 아마도 셋째항목에 가장 매력이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캐나다 지역을 여행하다
가 천섬 중 하나인 하트 섬을 가는 것이 그렇게 단순하지는 않다.
▲ 킹스턴의 포트 헨리 포구 - 캐나다다왕립사관학교도 가까이 있다.
▲ 킹스턴의 캐나다다왕립사관학교쪽 언덕에서 바라본 포트 헨리 호안
▲ 킹스턴시청 앞 공원에서 포구쪽으로 걸어나오면 포트 헨리 포대이다.
▲ 킹스턴의 포트 헨리 포대 쪽 호안에는 정경도 좋고 잔디밭이 잘 조성되어 있다.
▲ 킹스턴의 포트 헨리 포대 앞에는 보트와 요트 정박시설이 잘 되어 있다.
▲ 킹스턴에서 출발하는 크루즈유람선 Island Star Cruise
이곳을 가려면 자유여행으로 렌터카나 승용차를 이용한다면, 킹스턴에서 천섬대교를
건너 미국 뉴욕주의 알렉산드리아 베이(Alexandria Bay)로 가면, 그곳에서 볼트성투
어가 가능한 유람선이 있다. 이때는 미국 비자를 대신하는 ESTA를 신청하여 허가승
인이 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천섬대교를 지나 미국입국심사대에 여권과 ESTA 승인
서를 내보이면 여권에 도장을 찍어 미국입국을 승인해 준다.
▲ 캐나다 킹스턴에서 승용차를 타고 볼트성으로 갈 때는 아이비리(Ivy Lea)를 거쳐서
천섬다리를 건너 입국심사를 받고 알렉산드리아베이에서 배를 타고 볼트성으로 간다.
▲ 볼트성이 있는 하트섬은 미국령으로 뉴욕주의 알렉산드리아베이에서 배로 들어간다.
▲ 볼트성(Boldt Castle)과 볼트요트하우스(Boldt Yacht House)가 있는 하트섬(Heart I.)
미국 뉴욕주 제퍼슨(Jefferson)카운티, 알렉산드리아베이(Alexandria Bay)읍에 속한다.
▲ 천섬에서 가장 큰섬인 미국령 웰즐리섬(Wellesley Island)과 알렉산드리아베이
그러나 단순한 일반 여행객이면서 대중 교통편으로 킹스턴에 와 있으면서, 그냥 다른
여행객과 함께 여러나라 사람이 섞여서 같이 하는 크루즈유람선을 타려면, 할 수 없이
더 동쪽인 가나노크(Gananoque)나 록포트(Rockport)로 가야 한다. 그런데 그곳으로
가는 대중교통이 자주 없다는데 문제가 있다.
▲ 킹스턴(지도엔 '킹스톤'으로 표기)에서 가나노크, 록포트(화살마크의 점있는 부분),
브로크빌(지도 '브록빌' 표기)과 미국쪽의 알렉산드리아베이가 표시되어 있는 천섬지도
▲ 가나노크 선적의 가나노크보트라인(Gananoque Boat Line)
▲ Rockport Boat Line 회사의 크루즈 유람선이 제일 많다.
▲ 미국 Alexandria Bay 소속인 Island Duchess호 - Uncle Sam Boat Tours회사 유람선
만약 토론토(Toronto)에서 오타와(Otawa)구간 비아레일(VIA Rail)을 이용하는 여행
객이라면 킹스턴 다음 역이 가나노크역이다. 가나노크역에서 가나노크 선착장까지도
5km 정도 떨어져 있다. 그리고 록포트에는 기차역 자체가 없다. 킹스턴에서 가나노크
나 록포트를 가려면 택시를 이용하거나 렌터카를 이용하여야 한다. 물론 렌터카나 승
용차가 없으면, 택시로 갈 수밖에 없다.
★택시회사 호출번호 - 킹스턴, 가나노크, 록포트 ☏613-546-2222)
▲ 캐나다에서 떠나는 크루즈유람 - Experience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다.
▲ 캐나다에서 떠나는 크루즈유람 - Boldt Castle Stopover Cruise
▲ 캐나다에서 떠나는 크루즈유람 - St.Lawrence Lunch Cruise
▲ 캐나다에서 떠나는 크루즈유람 - Sunset Dinner Cruise
▲ 캐나다에서 떠나는 크루즈유람 - Sunset Cruise
캐나다 쪽에서 출발하는 일반적인 하트섬 스톱오버 크루즈는 대표적으로 가나노크
와 록포트 두 곳이 있다. 가나노크(킹스턴에서 20분거리)부두와 그 거리 정도 더 떨
어진(40분) 곳에 록포트 출발 선착장이 있다. 필자가 경험해 본 바로는 록포트 출발
크루즈라인이 사람이 더 많은 편이고, 붐비기는 하지만, 그냥 우리나라 일반 여행객
에게는 가장 무난할 것 같다. 뷔페도 제공하고, 스케줄도 더 추가되어 있다.
첫댓글 여행을 다니시면서의 경험이 다른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섬들의 풍광이 멋집니다,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