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착장을 출발한 크루즈유람선의 뱃전에 앉아 떠나온 부두쪽을 바라보며
▲ 크루즈유람선을 타고나가니 섬사이를 빠져나오는 다른 유람선을 만난다
▲ 떠나온 부두는 점점 멀어지고 강물은 더 푸르게 너울친다.
▲ 크루즈유람선이 많이 흔들리면 강물이 더 푸르게 보인다.
▲ 파도가 조금 잔잔하고 웬 섬이 나타난다.
▲ 크루즈유람선 가까이에 모터 보트가 세차게 달린다
볼트 성(Boldt Castle/伯尔特城堡)은 천섬을 돌아보면서 두 나라를 여행하였다는 이미
지를 마음속에 심어주는 완벽하면서도 확실한 경험을 통한 가장 독특한 볼거리이다.
천섬유람을 멋있고도 속속들이 제대로 맛을 느끼는 여행을 하려고 한다면, 세인트로렌
스 강에 놓여있는 1000여개의 많은 섬 사이를 보트로 천천히 돌아다니면서 하나하나를
헤집어 살펴보는 적어도 40~50km 이상의 수상여행을 하여야만 그 내용을 더욱 충실히
알 수 있을 것이다.
▲ 정말 아담하고 알맞은 크기에 살기 좋겠다.
▲ 이 섬은 조금 더 크면서 붉은 지붕으로 된 섬이다.
▲ 미국과 캐나다의 부자들은 물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다 - 어찌 이런 섬에(?)
▲ 이 섬이 캐나다령으로는 마지막 작은 섬이다 - 유람선은 미국수역으로 들어간다.
볼트 성을 관람하기 위하여 하트 섬 남쪽 수마일 떨어진 곳인 세인트로렌스 강상의 미
국수로에 있는 클레이턴 섬(Clayton Island)에서부터 보트를 전세내어 개인유람을 시
작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전문 가이드를 고용하여 그들이 설명하는 역사적인 사실과
전설 및 민간설화까지 들어가면서, 섬을 하나씩 답습하는 것은 영원히 머릿속에 그 기
억이 남으면서 가치 있는 섬 유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보통의 사람들은 경제
적으로나 시간상으로 그렇게 여유 있는 투자를 할 수 없어 여러 사람이 함께 하는 유람
선을 타고, 수많은 섬들을 가까이에 접근하기도 하고, 또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 그냥 섬
을 둘러보기만 할 수밖에 없다.
▲ 유람선의 3층 갑판 위는 정말로 높은 곳이다. 섬 사이는 물결이 잔잔하다.
▲ 미국수역으로 넘어간 지역이다. 또 다른 크루즈 유람선이 지나간다.
▲ 이 섬은 정말 작고 아담하면서 예쁘다. 이런 섬 하나 가져봤으면???
▲ 이 섬의 이름이 Tiny Island 라고 한다. Tiny 라면 아주 작은 것을 말하는데~^*^~
볼트성이 있는 하트섬을 방문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이 섬은 미국령이므로 유효여권을 소
지할 것을 요구한다. 캐나다나 미국시민을 제외한 그 이외의 다른 나라 사람들은 여권과
함께 미국비자(VISA)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물론 미국과 사증면제 프로그램(VWP=Waiver Program)에 가입되어 있는 국가의 국민
이라면, 이 프로그램에 따라야 한다. 즉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미국과의 협약에 의한 ESTA
(=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전자여행허가제도)를 신청하여 미국입
국사증을 대신한다.
▲ 미국수역에서 아무래도 작은 모터보트가 많이 보인다.
▲ 이 섬은 이름도 알 수 없고, 그냥 먼 눈길로 보고 지나갔다.
▲ 두 사람이 탄 작은 제트보트는 빠르게 달린다.
▲ 섬 가까이에서 보니까 이건 보트 선착장이면서 보트저장고이다.
▲ 보트의 크기가 작아도 빠르고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자기 섬으로 간다.
필자는 여기서 ESTA를 대행해 주는 곳을 보고 조금 놀랐다. 대행수수료를 너무 많이 받
는다. 필자가 늙은이라서 이 사증면제프로그램 ESTA신청을 못할 줄 알았는지, 대행하는
젊은 사람이 나보고 "어르신 대행해 드릴까요? "라고 말한다. "아니에요. 내가 한번 해 볼
게요."라고 말하고는 내 것을 빨리 처리하고, 내 옆에 앉아있는 50대의 여자의 것도 처리
해 주었더니 대행해주고 수수료를 챙기는 젊은이가 째려본다. 그 친구 밥을 빼앗아서 그
여인에게 넘겨주니???
▲ 볼트성이 있는 하트섬에 도착한 유람선은 도크에 들어가지 않고 섬을 맴돈다
▲ 섬주위를 두 바퀴나 돌더니 선착장에 댈 것처럼 보인다.
▲ 대한민국국민은 빨리 내려 서류를 작성하고 입국심사를 받아야 하는데 이 놈들은~~
▲ 2017년 주권수립 150주년 기념일을 즈음하여, 역시 최대 서비스는 미인계이다.
캐나다 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캐나다여행을 하는 다른나라 사람들을 환대한다
한국어로 된 페이지도 있어 영어를 잘 모르면 그 화면을 이용하면 된다. 그리고, 유효한
신용카드만 있으면 5분 만에 해결되는데~~신용카드는 Master Card, VISA, American
Express, Discover 등이다. 사이트에서 몇가지 질문에 체크하고 여권정보 넣고 신용카
드로 결제하면 된다. 미국의 ESTA를 신청하는데 14불이다. 승인받는데 5분정도 걸리는
데, 만약 승인이 되지 않으면(미국 비자가 거절되면) 14불 중 10불은 환불이 된다. 4불은
환불이 되지 않고 그냥 수수료로 처리된다.
▲ 대한민국여권을 소지해야한다
▲ 이런 창을 열어서 요구하는 몇가지 사항을 입력하면 ESTA신청은 끝난다
▲ 약 5분후 승인이 나서, 출력하면 미국의 ESTA가 나온다.
첫댓글 역시 여행은 크루즈가 환상적이네요.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번으로 오셔서 빠짐없이 나의 글을 읽어주시는 분 역시 Billionaire님이시군요, 감사합니다.
잘보았습니다. 좋은경치를 즐기며 등려군노래를 감상하는 그 기분은 어떨까. 생각만해도 멋있네요. 감사합니다!
네! 읽어주시고,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