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히 너른 푸른 풀밭에
그대는 함께 있지 않아요
홀로 풀밭에서
나는 그 얼마나 기댈 곳조차 없어요
그대여 그대,참으로 내가 그리워하는 것도 어렵게 하니
그대의 사랑은 마치 수수께끼 같아요
그대의 승락·承諾의 말
잊지는 않았나요?
그대의 사랑하는 마음은 떠나 버리지 않았나요?
지난날의 따스한 사랑 달콤한 마음
그저 조각조각난 뉘우침으로 남아 있어요
들꽃,이것은 나를 위해 고개를 숙이고 있고
흐르는 물,이것은 나를 위해 안타까이 흐느끼고 있네요…
[번역/진캉시앤]
첫댓글 해석이 더욱 더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