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방법 안내-<동학사상전개의 제 문제.>
(가칭)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가 개소를 하지 못한 관계로 업무가 늦어져 8월 5일에 출판등록이 완료되어 8월10일 이후에 시중판매를 하게 됩니다. 이 책은, 천도교의 올바른 이해를 통하여 교단발전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미 각 언론사, 방송사, 전국의 대학 및 전문대학의 관련 부서와 도서관, 국공립, 도립, 시립 도서관중 동학 역사와 관련있는 지역의 도서관 모두와 동학, 천도교 및 종교관련 연구소와 동학 천도교를 연구하는 학자 중 동학사상 발전에 기여한 교수와 연구자 일부, 천도교의 중앙 총부의 교직원과 부분단체에 무료로 기증하고 있는 중에 있습니다. 일반 구독자에겐 책값을 받고 배본을 하고 있지만, 이 책은 본 연구소 설립을 위하여 본인이 출자한 기금으로 출판했기 때문에 영리를 위하여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에 출판할 <동학사상연구의 제 문제>와 <청소년을 위한 동경대전과 용담유사>의 두 권, 모두 세 권의 책을 간행하기 위한 기금으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실상 이 책의 책값은, 본 연구소의 개소 준비와 간행물 출판의 지원금 내지 후원금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구입자 여러분이 내주시는 책값은 후원금이라고 생각하고, 본 연구소는 보답하는 마음으로 책을 드리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많은 양의 책이 보급되어 빠른 시일 내에 본 연구소의 개소와 필요한 여러 단행본들이 출판되기를 기원합니다.
구입하고자 하시는 분은 본 연구소의 취지를 혜량하시여, 성명, 주소, 전화 등 기초사항을 알려주시면, 다음 간행물의 안내와 본 연구소의 근황을 공지하여 드립니다. 구입방법은 이번에 출판된 책뿐만 아니라 앞으로 출판되는 모든 서적의 배본은 다음과 같은 기준에 따라 합니다. 시중판매는 정가대로 판매합니다. 그러나 교단의 조직을 통해 구입하는 분에게 드리는 모든 할인의 기본정신은 충심으로 교단을 돕고자하는 마음에서 출발하는 것이고, 교단의 조직을 통하면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하나의 실험적인 방법의 제시이기도 합니다. 교단 조직을 이용하여 신청할 때에는 반드시 그 조직의 주소가 수취장소가 되어야 하고 그 조직의 대표자나 관리자로부터 책을 받아야 합니다.
<동학사상전개의 제 문제>는 8개 제목 총 398페이지로, 미 공개 자료들이 사진과 내용의 일부, 또는 전체가 많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책값은 25,000원
일반할인.
개별구입; 10%할인 22,500원에 배본.
교단 조직을 통한 구입; 20%할인 20,000원에 배본.
특별할인; 기증 또는 포교용으로 구입할 때.
20권이상; 30%할인 17,500원에 배본
50권이상; 40%할인 15,000원에 배본.
특별 후원자에 대한 예우.
1. 본 연구서 간행물은, 일정 기준에 따라 무료로 기증.
2. 본 연구소의 사업과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내고. 일정부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참여할 수 있다.
# 1. 우송료는 본 연구소 부담.(등기 우송료; 권당 2610원)
# 2. 입금계좌는; 국민은행; 344-21-0139-991. 김 용천.
우리은행; 540-214971-02-101. 김 용천.
# 3. 입금 후, 전화 또는 E-mail로, 받으실 주소와 연락처를 알려 주셔야 합니다.
# 4. 구입처; 김 용 천 (가칭)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
전화 019-9228-3230. 010-3260-3230.
E-mail. oamchonsa@hanmail,net.
<동학사상전개의 제 문제>의 발문 pp.397-398.
마무리를 하면서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의 개소(開所) 준비는 1990년부터 교단과 관심있는 교단내외의 사람들과 수 차례에 거쳐 개소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들을 갖고 논의해왔습니다. 그러나 논의 때마다 교단내외에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주도적으로 이끌고 나갈 유능한 사람의 선발이 어려운데다, 이 연구소의 모든 연구결과물에 대한 수용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에 합의가 되지 못하여 지금까지 개소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매번 교단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짧은 임기로 인하여 논의의 상대가 달랐고, 입장도 달랐기 때문에 합의할 수 없었던 점도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평생을 교리 교사연구에 몰두하여 교단발전에 중심이 되려는 희망자가 없었고, 출판영역에 종사하여 교단의 출판물간행에 평생을 걸고자 하는 사람도 또한 없었습니다. 근본적인 이유 중에 하나는 교단이나 연구소를 개설하는 사람들이 생계를 책임져 줄 수 없다는 데 있었으며, 또 다른 하나의 이유는 현재 교단에서 판매 중에 있는 교서들의 판매량으로 미루어보아 독립 채산제로 수지타산을 맞출 수 없다는 현실적인 어려움이었습니다. 계속 수지를 계산하지 않고 투자하지 않는 한 지속될 수 없는 사업에 평생을 걸 사람은 없다는 현실적 고민이었습니다.
(가칭)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도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없는 입장이므로 3 -5권의 연구서를 간행하면서 상황에 따른 준비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개소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 만들어진다면 그 때, 개소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동학사상전개의 제 문제>란 책을 간행하면서 출판기념회를 마련하지 않는 이유도, 교단이 어느 정도 수용이 가능하고 유능한 인력들을 선발하고 연구 발표할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는 입장에 있습니다.
이번 책에 실으려 했던 <한울님에 관한 연구>는 <동학사상전개의 제 문제>가 400페이지가 넘게 되고 내용상 <인내천의 참뜻과 유래에 관한 연구>의 중요성이 매우 커, 다음에 간행될 <동학사상연구의 제 문제>에 실으려 합니다. <동학사상연구의 제 문제>의 중요한 내용은
1. <한울님에 관한 연구>
2. 해방이후 천도교에 대한 교단 밖의 논의를 되돌아보고, 교단과 일부 동덕들의 반론을
정리하여 천도교의 앞날을 점쳐보려 했습니다.
3. 2000년 봄부터 15개월 동안 관의 교구에서 강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천도교는 어떤
종교 이며, 수운사상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 것인가? 와, 이외 몇 편의 글과 자료를
수록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이상의 두 권의 책이 성공적으로 보급된다면 <청소년을 위한 동경대전과 용담유사 해설서>를 간행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천도교의 중흥을 바라고 있는 진실한 동덕들이 적극적으로 논의의 대열에 참여해주시고 좋은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