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역효과의 영향을 극복하고 성취하기

노력역효과의 영향을 극복하고 성취하기     중요한 일을 앞두고 마음속에 불안이나 긴장 등이 존재하게 되면 신체와 행동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어,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일에 제대로 몰입하기가 힘들다. 따라서 불안 등을 해소하고자 “나는 잘할 수 있다!” 등의 다양한 긍정적인 내면의 대화를 시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안 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하면 할수록 오히려 불안감이 증폭되는 당혹스러웠던 경험을 누구나 한번쯤은 하게 된다.      그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를 가만히 살펴보면, 중요한 일을 잘하고자 하는 겉마음인 의식의 의지와 다르게 속마음에 해당하는 무의식에 ‘실패 혹은 실수 등을 하면 안된다.’ 는 생각이나 상상이 전제前提되어 있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무의식의 마음에 실패나 실수 등이 전제되어 있는 상황에서 “나는 잘할 수 있다!”등의 의지를 불태우는 노력은 긴장과 불안을 더욱 강화하는 역효과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다. 단어는 문장보다 빨리 전달되기에 이미 실패나 실수를 떠올리는 순간 그 마음과 몸은 그에 따른 부정적인 반응을 하기 때문이다.  자기암시의 선구자 에밀 쿠에는 의지와 상상이 부딪치면 여지없이 상상이 승리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노력역효과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한다면 의지라는 의식의 마음만으로는 무의식의 마음에서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부정적인 상상을 막기에 역부족일 수밖에 없다.  “실패나 실수 등을 하지 않겠다.”라는 긍정적인 의도임에도 불구하고 실패나 실수 등이 전제되어 있는 무의식의 영향에 의하여 노력역효과가 발생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마음 구체적으로 무의식은 가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원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구체적으로는 조용한 장소에서 명상음악 등을 들으며 심신을 최대한 이완시킨 상태에서, 중요한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함으로써 긍정적인 자기암시를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다. 그 결과 무의식에 마음에 전제되어 있던 실패나 실수에 대한 상상들이 긍정적인 자기암시의 상상으로 대체될 수 있다.  중요한 일을 잘하겠다는 의지에도 불구하고 불안감 등이 증폭된다면, 우선 자신이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그리고 부정적인 상상을 하고 있음이 확인된다면 그 즉시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모습을 상상하라. 그러면 노력역효과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 마음과 몸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한 노력에 몰입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인드 디자인 컨설팅 소장 이성희 拜上  본 게시물의 저작권은 마인드 디자인 컨설팅에 귀속되어 있으므로 전재ㆍ복사ㆍ배포시 출처 및 저작자의 소속과 이름을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