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성취를 위한 세 가지 건강?(한국한센복지협회 계몽지 '복지' 2010년 9·10월호 게제)

[이성희]

행복과 성취를 위한 세 가지 건강

 건강은 행복과 성취를 위한 전제조건 혹은 목적으로서 중요한 요소이다. 일반적으로 ‘건강’하다라고 하면 대부분 ‘육체적인 건강’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육체적인 건강은 마음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경우 온전한 건강을 유지하기 힘들다는 것을 간과하기 쉽다. 무기력, 절망, 낙담 등과 같은 마음의 흐름은 신체·생리적인 불균형을 일으키며, 서서히 육체의 건강을 갉아먹는 경우를 흔히 발견한다. 심신상관心身相關의 원리 즉, 마음과 몸은 상호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행복과 성취를 위한 전제조건 혹은 목적으로서 ‘건강’은 마음과 육체가 함께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필요로 한다. 우리의 마음은 매순간 해석하고 선택을 한다. “고통은 피할 수 없는 것일지라도 불행은 선택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현상을 어떻게 해석하고 선택하느냐는 중요하다. 그 해석과 선택의 과정에서 현상의 부정적인 측면에 집중하고, 비관주의를 가지게 된다면, 그것은 심신상관의 원리에 따라 육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다시 육체는 마음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부정의 사이클을 반복하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캘리포니아 주 알라메타 카운티의 주민 7,000명을 대상으로 건강과 생활습관에 관한 연구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실제로 사회적 접촉이 빈번한데도 외롭다고 말한(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한) 여성들이 사회적 연결감을 강하게 느낀 이들보다도 자궁암, 유방암, 난소암 등 호르몬 관련 암을 유발할 위험이 2.4배 더 높았다.(마음이 지닌 치유의 힘에서 인용)’고 한다. 행복과 성취를 위해 전제조건 혹은 목적으로서 육체적인 건강과 더불어 일상적으로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기를 원한다면, 나는 현상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선택하고 있는가에 대해 고려할 필요가 있다.

 마음은 인간, 일, 사회 및 환경 등 다양한 관계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지지를 주고받는 ‘관계의 건강’을 함께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다양한 관계가 부정적일 경우 그 영향으로 마음의 불균형이 발생하고 육체의 불균형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상기 연구결과에서 ‘사회적 접촉도 더 적고 소외감을 느끼는 여성들은 호르몬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무려 5배나 더 많았다.’는 결과가 나왔을 정도로 관계의 건강은 마음과 육체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그렇다면 나의 ‘관계의 건강’은 어느 정도이며, 관계의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어떠한 것들을 검토하여야 할 것인가?

 ‘건강’은 마음의 건강을 축으로 하여 육체의 건강과 관계의 건강이 상호보완적으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일정한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 건강이 당신에게 어떤 의미이든 ‘마음과 육체, 관계’라는 세 가지 요소에 대한 건강으로 행복하고 성취하는 삶을 살아가자! 

                            마인드 디자인 컨설팅 소장 이성희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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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우와.. 마음 육체 관계. 마음의 건강은 긍정적 사고 육체의 건강은 질병없는 상태 관계의 건강은 영혼과의만남. 감사합니다. 이성희 선생님의 글은 저에게 큰 가르침을 주십니다. 이성희 선생님을 이곳으로 보낸 우주의 손길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자녀]

성경에 네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가 잘되기를,,, 요런 말씀이 생각이 나는군요^^

[갈매기]

정말 좋은 글입니다. 다시 보아도. 다시 보아도. 이성희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언제 선생님을 만나뵐수 있을까요?

[이성희]

2010년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만날 기회가 있지 않을까합니다. 감사합니다.

[홍익인간]

일체유심조를 잘 풀어놓은거 같아요.넘좋아요,감사합니다.

[이성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