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에는 두 곳의 이름난 자작나무 숲이 있다. 원대리 자작나무 숲과 수산리의 자작나무 숲이다.
인제 수산리 자작나무 숲은 원대리 자작나무 숲에 비해 덜 알려져 아직도 오지의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제지회사‘무림P&P’가 1984년부터 이 일대에 자작나무 100만 그루를 심어 한반도 모형의 숲을 조성했고 1990년 산림청에서 원대리와 수산리에 4만 그루의 자작나무를 식목하여 자작나무 숲을 이루었다. 바로 옆의 빙골 임도는 그야말로 한적하기 이를 데 없는 고요한 분위기인데 정상 쪽 전망대로 올라서면 자작나무 숲이 한반도 형상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 사진봉사 : 장영주 대장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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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작나무길 너무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