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漢拏山]1950m
한라산은 백두산, 금강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영산으로 꼽힌다.
"한라"라는 이름은 하늘의 은하수를 잡아당길 만큼 높다 해서 붙여진 것이다.
한라산은 해발 1,950m로 남한 최고봉이면서도 사람들을 가까이하여
친숙함을 느끼게 하는 산이다.
사계절이 뚜렷한 변화를 보이는 가운데
하루에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를 보이기도 하는
신비롭고 갖가지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고 있으면서도
아직 순수한 자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명산이 바로 한라산이다.
산마루에는 분화구였던 백록담이 있으며 고산식물의 보고로서
식물의 종류도 무려 1,800여종이나 되어 울창한 자연림과 더불어
광대한 초원이 장관을 이룬다. 뿐만 아니라 높은 절벽과 깎아지는 듯 한 비탈,
눈 덮힌 백록담과 백록담을 둘러싼 화구벽, 왕관능의 위엄, 계곡 깊숙히 숨겨진 폭포들,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의 전설이 깃든 영실,
이렇듯 오묘한 모습들이 한라산을 이루는 명소들이다.
정상부근의 진달래 군락과 구상나무군도 한라산의 경관으로 꼽힌다.
한라산의 겨울은 아름답다. 고사(枯死)된지 오래된 구상나뭇가지에 피어난 눈꽃들의 기묘함을 감상하며 드넓은 설원을 걷는 눈 속에 잠긴 설경의 한라는 절경 중의 절경으로 꼽힌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인기명산 [27위], 블랙야크 100대 명산
추자도(楸子島)
행정자치부가 2016 테마별로 선정한
‘2016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33곳 가운데
“미지의 섬”으로 선정 된 추자도는 하나의 섬이 아니다.
사람이 사는 네 개의 섬과 아무도 살지 않는 서른 여덟 개의 섬이
추자도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모여 있다.
바다에 떠 있는 첩첩산중. 겹겹이 보이는 섬의 봉우리들은 섬이 아니라
깊은 산중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묘한 감각을 느끼게 한다.
산봉우리들 아래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
추자도는 발길을 이어갈 때마다, 눈길을 달리할 때마다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새로운 풍광을 쏟아낸다.
추자도의 두 섬, 상추자와 하추자의 봉우리들을 넘고 또 넘어 이어가는
제주 올레길은 추자도의 숨은 풍광을 모두 들춰내 보여준다.
고즈넉한 숲길을 바다에서 만나는 특별한 기쁨은 추자도의 한 봉우리를 넘은 후,
다시 새로운 봉우리에 오르는 힘을 기꺼이 내어줄 것이다.
<블랙야크 섬&산>
우도(牛島)
제주도 동쪽 성산포에서 배로 15분 거리에 있는 신비의 섬 우도!
소가 누워있는 모습과 같다 해서 우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우도 8경 중 하나인 지두청사(地頭靑莎)가 펼쳐진 우도봉은
푸른 잔디와 바다, 하늘이 한데 어우러져 동화 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 해발 132m, 우도봉 정상에 서면 온 섬이 발아래로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날씨 좋은 날에는 건너편 성산일출봉이 눈앞에 있는 것만큼 가깝게 보인다.
그뿐일까. 바다 너머로 오름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풍경도 일품이다.
오르는 길마다 절경이고, 보이는 것마다 탄성이 절로 흘러나온다.
<블랙야크 섬&산>
마라도(馬羅島)
-천연기념물 제423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섬. 제주도에서 남쪽으로 약 11km 떨어져 있으며, 한국의 최남단(북위 33˚06′)에 해당한다. 처음에는 가파리에 속했으나, 1981년 4월 1일 마라리로 분리되었다. 사람이 처음으로 거주하기 시작한 것은 1883년 김·나·한 등 3성의 몇몇 영세농민이 들어오면서부터이며, 당시 이들에 의한 화전으로 삼림지대가 모두 훼손되었다고 한다.
섬 안에 34m 의 작은 구릉이 있을 뿐 대부분 저평하다. 해안은 암석해안이 대부분이며,
곳곳에 깎아세운 듯한 해식애와 해식동굴이 많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며, 특히 겨울 기온이 높다. 식생이 다양하여 약 96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연안의 원시적 특성이 잘 보존된 지역으로 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423호)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농경지는 초원지대가 대부분이므로 집앞에 소규모의 유채밭과 고구마밭이 있을 뿐이다.
주민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한다. 연안 일대에서는 자연산 미역·전복·소라·톳 등이 채취된다.
선착장은 섬 서쪽의 자리덕선착장과 동쪽의 살레덕선착장 2곳이 있으며,
가파도를 경유하여 모슬포와 연결되는 도선이 왕래한다.
<블랙야크 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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