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제작소 회원이 되면 너무 좋은일이 많습니다,
경주에서 <실크로드위의 인문학> 이란 주제로 학술회의가 열려 유영아, 최문성,나 셋이서 달려가기로 했습니다,
국립박물관의 민병훈 박사가 우리를 초대하였습니다,
서울역에 내리니, 촌여자는 잠깐 어리둥절 ,, 저 옛역사 옆에 새역사가 생겼습니다,
여기에 전남 담양 산골에서 자란 영립소년이 밤차를 타고 이 시간에 막 내렸단 말이지?
몇십년 만에 기차를 탈까요? 감개 무량합니다,
실크로드에서 촬영한 민박사의 사진들입니다, 영아언니가 사진 하나 얻어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말 대단해요,, 8700km의 실크로드 . 올봄에 또 탐사 나서자고.. 우리는 음모를 꾸몄습니다,
우리는 가진 게 건강하고, 젊음과 자유로운 영혼 밖에 없으니까,, 비용을 최소화 해 많이 여행하자고,,
그리고, 누구를 끼워줄까 우리 모임에..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영순위입니다,ㅎㅎㅎ
이외에 공연도 대단했어요, 중앙아시아의 미남과 미녀들, 가수들이 펼치는 무대 ..
너무 화려하고 웅장하고 아름다워,, 그만 자다깨다.. 틈틈이 잠을 자두어야 다음일정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집에 어떻게 돌아갈꼬?
대단한 여장부 영아언니는 울산에서 저녁 8시에 저녁약속이 있다 하여
경주에서 헤어졌습니다.
무거운 자료집은 등에 지고 오다가, 어깨 무너지면 안되니까 택배로 부쳤습니다,
바위나리님 것도 한부 얻어다, 택배로 부쳤습니다.
이제 공부할 게 너무 많습니다,.
사진 올리는 차례가 좀 뒤죽 박죽
작년 겨울 이란 유리공예전에서 관람 하는 광경입니다, 책 몇권 읽는다고 아는게 아녀요, 밑줄그어 가며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완전 무식을 절감한 날 ,, ^^
스승은 따라 다니며 배워야 합니다,
첫댓글 기차와 여인! 영화의 한 장면 같아요.
왜 라라가 생각나는지 모르겠습니다.ㅎ
에효, 여기 갔더라면 정말 좋았을텐데, 참-
프로그램을 보았더니 제 대학원 은사님(박덕규 교수님)께서도 오셨더만요.
보내주신 자료집 정말 고맙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오니 그 묵직한 책이 반겨주어,
기분이 정말 좋았죠! 즐거운 날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