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명동 성당에서 오강남 교수님 강연에 당시 여자친구와 함께 갔었고 이 후 천안 모임에서도 천안살림교회에서 독서모임을 했었던 당시 닉네임 '청년예수'입니다. (지금은 국민의 당에서 일하고 있는 중규 형님 등등과 함께) 그때의 여자친구는 지금 10년이 넘게 같이 자고 있는 마누라가 되었고 저는 세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모두들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지요? 앞으로 자주 들르겠습니다.
첨부한 사진은 지난 10년 동안 태어나서 잘 크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
저는 저 테트라포트 너머에서 낚시를 하는 중입니다. ^^;;
첫댓글 누구신지 모르지만 참 아름다운 글과 사진입니다.
내용을 읽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댓글 한자 드립니다.
현재 우리는 소동과 고모라 때보다도 더 심각한 시대에 살고 있다합니다.
물론 의식주를 해결해 주는 돈이 우선이겠으나, 정신이 건강해야 살 수 있는 세상 속에 있습니다.
별같고 보석같은 아이들 변함없이 키우시고, 부부 사랑 나날이 커지고 깊어지시기를, 감히 축복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