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루프랙 하나로 웃음을+캠핑카=ROOFKING
"너무 갖고 싶어서 1달을 고민했어요."
보통 루프랙을 올리는 클라이언트들의 성별은 남성이다.
오늘의 주인공은 한 가족을 지키는 든든한 엄마다.
늦은 시간, 퇴근과 동시에 평택에서 루프킹 본사로 찾은 클라이언트.
그녀는 본래 출고 예정일보다 3일 더 일찍 장착이 이뤄졌다.
물론, 루프킹은 제품 출고에 따른 편법을 저지르지 않는다.
예약 순번대로 출고가 되는 것이 나의 철칙이다.
클라이언트는 출고일이 다가오자 나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이번주 꼭 사용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죄송합니다만, 대기하는 클라이언트들을 위해 순서를 바꿀 수가 없습니다. 누군가가 양보를 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그렇다. 누군가가 양보를 한다면 가능한 일이었다.
물론 동일 모델로.
그녀의 바람이 꽤 컸나보다.
희안하게도 바로 출고 대상 클라이언트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장착을 차주로 미루게 되었고, 해당 이야기를 전하게 되었는데 쿨하게 승낙을 했던 것이다.
그리하여 그녀의 희망대로 예상일보다 빠르게 장착을 진행할 수 있었다.
처음 방문부터 유쾌했다.
자신이 바라던 레이 루프랙을 처음 보는 순간이었다.
클라이언트가 빨리 받게된 사연을 들려주니 어딘가 잠시 사라진다.
그리고 한 손에 들고온 음료수 세트.
"저에게 주시는건가요? 잘 마실께요~"
"대표님 말고, 저에게 양보해주신 분께 드리는 선물이에요^^"
함께 장착하는 순간 나와 클라이언트. 그리고 남편 모두가 유쾌함이 가득했다.
클라이언트는 이미 루프킹 마니아였다.
루프킹 레이 루프랙이 어떠한 제품인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왜 루프킹이 다른지 모든 것을 꽤뚫고 있는 든든한 후원자였다.
나는 이때가 가장 뿌듯하다.
"내가 뭔가 열심히 노력했구나" "알아주시는 분들이 있구나"
그래서인지 내가 해드릴 수 있는 부분을 모두 드리고 싶었다.
클라이언트와 나. 우리만 알고 있다.^^
클라이언트의 남편은 자신의 아내의 선택이 옳았음을 감탄했다.
그리고 박수를 건네주었다.
심지어 남편은 쑥스러움이 많은 아내를 위해 루프킹을 응원해주기도 했다.
감사하다!
클라이언트는 아이와 함께 레이 루프랙을 십분 활용하여 즐거운 캠핑라이프를 즐기겠다고 했다.
분명 즐거운 캠핑이 될 것이다.
진심으로 마음을 담아 응원을 해주신 클라이언트 부부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PS. 클라이언트의 루프랙의 본래 주인은 현대자동차 개발 연구원이다. 3박4일간의 제주도 휴가를 다녀오고 바로 루프킹을 찾은 오너. 나는 그녀의 선물과 마음을 다음 루프킹 클라이언트에게 그대로 전달했고, 그는 감사히 잘 받겠다며 즐거워 해줘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
"햄버거는 버거킹, 디저트는 스무디킹, 루프랙은 루프킹!"
- 대한민국 루프랙의 대표 아이콘 '루프킹' -
"검색창에서 루프킹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