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무장님께서 혼자 아산 대회 다녀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작년에 700명 넘는 인원들이 참석하다보니, 아마 시합 경기가 저녁 9시나 되서야 끝이났다죠 ㅋ
올해는 작년의 그 고통의 잔상이 아직도 남았는지 370 여명이 참가했다고 하더군요.
내년에도 이와 비슷한 규모의 인원이 모여서 경기를 할것 같네요 ^^
사무장님께 약속했듯이 내년엔 꼭 같이 손잡고 예산 수영인들도 함께 나가보면 어떨까 합니다.
다음 주에 있을 흥타령배 마스터즈 1회 수영대회에 민행님께서 또 다시 한번 씩씩하게 홀로 참가하시게 되었습니다.
다른건 도와드릴수 있는게 없다보니, 돌아다니면서 대진표 자료 긁어왔습니다.
대회 경기당 약 2분 정도 생각하셔서 쭈욱 민행님 경기까지 있는 대진표 (노란 색깔 칠해놨음 ㅋ) 까지 오시게 되면,
대략적인 시간 나올꺼라 생각됩니다. 그러니 괜히 꼭두 새벽부터 가셔서 혼자 진빼시지 마시고, 적당한 타임에 가세요 ^^
참고로 천안 종합 운동장 유관순 수영장, 아산처럼 관중석이 넓은게 아니라서, 어디 자리 잡고 쉴만한 그런곳도 없어요
가뜩이나 이번이 마스터즈 1회 대회라 좀 어수선할겝니다. 거기에 유년부도 함께 하네요 ^^;;
주의해야 할건 대부분 마스터즈 경기 진행은 유년부 오전에 후딱 하고 나머지 시간에 성인부 하는것이 일반적인데,
이 대회에선 각 종목별 유년부 성인부 경기가 같이 이뤄지네요. 괜히 어수선한 와중에 타이밍 놓치지 않게 유의 하셔야 겠어요 .
쉴수 있는 곳이라해야 2층 작은 관람석이랑, 복도에 쫘라락 진치는거랑, 입구쪽 나무그늘 정도.
그러니 너무 진빼지 마시고 몸 살피시면서 쉬엄쉬엄 하고 오세요 ^^
첨부자료 열어 보시고, 즐겁게 다녀오세요.
전 11월 2일날 있는 청주 시장배 대회 다녀올렵니다.
지금으로 부터 정확하게 2년전 혼자 가방 하나 딸랑들고
1년간 오미선 코치(따거)님 밑에서 각종 구박과 질타등을 당하면서 배운 실력으로
꼭 30초를 끊고 와서 오코치 코 납작하게 만들어 주겠다는 개략을 가슴에 품고, 표면적으로 대외적인 공식 기록을 가져보겠단 일념으로
그렇게 다녀왔던 대회였는데, 작년엔 선거 때문에 7월에 해서 참가를 못했는데,
올해는 다시 11월 달에 하네요 ^^
뭐든지 처음 시작했던 곳을 잊지 못하게 되잖아요 ㅋ
그래서 참가할려합니다.
생각있으신 분들은 연락바랍니다!!
첫댓글따 눈물 나것소이ㅇ 고마워여,,
아흐 또 오후에 다 몰린것 같은디 혹 셩대회가 기다림의 미학
평영은 오전 대회 마치기 전에 하지 않을까요? ^^; / 힘내십쇼!! / 수영대회= 기다림의 미학 ㅎㅎ 맞는 말씀 같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