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쌀쌀한 겨울을 앞두고 겨울나기를 준비해야하는 11월은 사회복지회에서 몸과 마음이 가장 바쁜 달인것 같습니다.
다양한 활동이 많았지만 몇가지 소개해드립니다.
연탄나르기와 연탄난로 설치를 위해 사회복지위원 7명과 하솜회 3명, 청년회 3명이 함께 하셨습니다. 연탄집 사장님도 기꺼이 연탄 차량을 지원해주셔서 연탄나르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가운데 사진은 연탄 나른다고 고생했다고 도움을 요청하신 교우께서 손수 밥상을 차려주셨습니다. 모두 기쁜 마음으로 도움드릴 수 있어 행복했답니다.
Give me a pen! 아프리카 수단에 학용품을 보내는 행사가 프란치스코 수도회에서 열렸습니다. 우리 본당 로비에도 공간을 마련하여 20일정도 학용품과 여름옷을 모아보니 큰 상자로 3상자가 나왔습니다. 평소 이런 일에 관심이 많으시 자매님께서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정리하고 포장해서 택배비도 부담하시고 보내주셨습니다. 하느님은 나눌수록 채워주시는 것 같습니다. 기꺼이 나눠주시는 그 마음에 주님 은총 가득히 차오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림1주: 자모회에서 대림환을 기증하셔서 우리 본당에서 봉성체 나가는 5곳의 요양원에 전달해드렸습니다. 연로하시고 쇠약하셔서 성당에는 못오시지만 성당을 그리워하는 어르신들의 마음에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랍니다. 마음씨 고운 자모회원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요양원 직원과 어르신들께서 무척 반갑워하셨답니다.^^*
성물방에 부서진채로 들어온 고상을 수리하고 신부님께 다시 축복을 받은 뒤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께 전달해드렸습니다. 때마침 외출하셔서 침대 머리맡에 걸어드리고 왔는데, 예수님과 늘 함께하심을 잊지 마시고 삶의 기쁨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이 밖에도 드러나지 않게 자신이 선행을 행하는지도 모르고 선행을 행하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누군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돈을 받지 않고 하는 일은 창조이다. 만약 돈을 받고 일을 한다면 그 일은 더 이상 창조라 불리지 않고 댓가를 지불하는 노동이된다. 우리는 창조를 해야 생명의 에너지를 얻어서 살 수 있다."
조금 비약적인 이야기 같지만 실제로 봉사를 하다보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일리가 있는 이야기 같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주신 반야월 교우님들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사회복지회에 관심과 참여 많이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곳곳에 리오바씨의 에너지가 느껴지네요~ 항상 동분서주하시는 리오바씨~몸 상하지않게 건강 꼭 단디 챙기시고~~사랑합니데이^^
ㅎㅎ 여러 분이 함께 하시기에 지혜도 생기고 더 좋은 일도 많이 일어남을 느낍니다. 자모회에서 대림환을 기꺼이 빨랑카 해주셔서 다시 감사드려요~♥♥
한사람의 열정이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되고 있음을 봅니다.
사회복지위원회가 활성화 되어 지역 사회에 복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리오바 위원장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