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님은 읍내에서 살았다고 했지요?
지난 번 사진을 찍어온 남한사람은 시골구석만 다녔던 것 같고
그래서 읍내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북청 읍내를 구글 위성으로 촬영한 사진
굉장히 넓고 사람들이 많이 삽니다.
실제 모습은 이런 느낌
나의 과거에 친구집에 놀러간 지방 소도시가 생각납니다.
북청읍으로 들어가는 출입구라고 합니다.
유미님이 과거에 이 길로 많이 다녔을 듯...
주위의 논밭, 산과 들판, 사람들...추억이 새롭겠지요?
북청읍 중심도로라고 해요.
남이섬 메타세콰이어 길처럼 가로수가 양옆으로 늘어선 모습이
가을되어 낙옆이 물들면 사람들이 모두 정취에 빠져들 듯
유미님이 누구보다 이 길을 잘 알겠지요?
북청읍의 중심가로 추측
오른쪽 화단 옆 잘린 부분에는 북청역이 있을까요?
(모습은 꼭 한국 읍내의 역앞 풍경처럼 보임)
과거 한국의 진해에 도착하여 친구들끼리 놀러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한국의 지방도시와 너무 닮았음.
도로를 아스팔트로 하지않고 시멘트로 한 것이 특이합니다.
우리는 모르지만, 유미님은 이곳이 어디인지 알 듯...
북청려관(한국에 비유하면 호텔?)과 북청종합상품(한국에 비유하면 백화점?)
북청려관 입구
유미님은 친구들과 이곳 앞을 지나다니지 않았을까요?
북청읍의 아파트 단지
과거 모란봉클럽에서 동생이 밖에서 욕듣고 오자
언니랑 둘이 가서 아파트 위를 올려보며 욕했다는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혹시 저 아파트인가요?^^
비싼 요리집인 듯
이곳은 한국에 비유하면 읍내마다 있는 시민회관 같은 곳이라고 합니다.
유미님이 학교다닐 때 가보았을 듯
북청의 학교
북청은 교육도시라고 할 만큼, 학교가 많다고 해요.
북청의 유치원
이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음.
한국의 김제평야를 방불케하는 넓은 평야
과거 모란봉클럽에서 유미님이 왜 북청이 다른 지방보다 풍요한 도시라고 말했는지 이유를 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