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 비도오고 연휴에다 태풍에 이래저래 산행을 못했었습니다. 약 3ㅈ주를 그냥 날렸네요. 그래도 집에서라도 꾸준히 운동을
했던터라 힘들지는 않습니다. ㅋㅋㅋ 오랜만에 함께 같이 달려주신 벌떡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예상은 하고갔습니다만 태풍에 청계산의 나무들이 여럿 쓰러져서 저희가 주행하는 등산로길이 여러군데 막혀버리는 바람에 우회
하는일이 발생했습니다. 굵은 나무들이 허망하게 쪼게져있는 모습을 보니 태풍의 파워를 여실히 실감했네요.
이번에 샘플도색했던 뉴바디! 코모도 더블캡을 올려주었습니다. 바디고정이 바디핀방식이긴한데 범퍼쪽 아래쪽에 고정이되서 좀
생소합니다만 적응이되면 편하겠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바디쪽에 구멍 않뚫어도되서 ㅋㅋㅋㅋ 바디미관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거 지메이드에서 특허내야되는거 아닌가? ㅋㅋ
주행해보니 바디는 절대 네버! 떨어지지않고 잘 붙어있었고 뒷쪽은 바디고정특성상 굳이 바디핀 않껴도 않빠집니다. 틸트바디에
너무 익어있던터라 진짜 생소했슴;;
기존 범섀시에 휠베이스 313mm로 맞춰서 작업했습니다. 모처럼 분해해서 정비해줬네요 ㅋㅋㅋㅋ 제차는 일단 굴러만가면 정비
하지 않습니다. 인보드쇽을 탈거하고 쇽타워 세워준 후에 프론트쇽을 피스톤 4홀에 쇽오일 900#넣고 셋팅. 더 하드해도 무난할듯.
프론트쇽은 트렌지션 90mm사용. 기존에 달려있던 웨이트들도 대거 탈거하고 되도록이면 가볍게 셋팅해주었습니다. 이참에 타이
어도 새걸로 ㅋ
출발전... 영정샷!
다들 오랜만에 산행이라 차량들에서 비장한 모습이 엿보이네요.
전반적인 바디전체 지상고는 범이 가장 낮아졌다는 ㅋ
엄청 외소해보여.... 귀여워졌네 ㅋㅋㅋㅋㅋ
중턱에서 쉬다가 한샷~ 부러진 나뭇가지들이 여기저기 한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