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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청우헌 수필★ 떠나보내기가 무엇이기에
이일배 추천 0 조회 51 24.04.25 15:4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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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27 06:17

    첫댓글 글을 여는 순간 제목이 마음 짠하게 했지요.
    선생님께서 그리움이란 이 시 아시지요?
    “어느 마음 한 장을, 꼬깃꼬깃/가슴속 갈피에 품었다가/지치고 바람 부는 일상의 골목 끝
    돌아앉아 가만히 꺼내 보는 것이다./접힌 모서리 닳고 해지도록”
    “설레는 마음들을 안고…그렇게 고르고 고르던…” 그때의 풋풋한 사랑이 지치고 힘든 날, 힘겨루기 한 날에도 차마 하는 사랑을 가슴 깊이 두고는 접힌 모서리 해지도록 꺼내 보며 그 사랑 한결같이, 지금도 멀리서 환한 미소로 지켜보는 듯합니다.
    함께 긴 잠 속 들 때까지 젖은 마음 간직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무슨 글이 오를까? 하는 마음으로 글을 기다리지요. 그리움이 긴 여운을……
    훌륭한 글 감사히 마음에 새기며 보았습니다.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선생님 강녕하게 지내십시오.

  • 작성자 24.04.27 08:56

    권경엽의 '그리움이란' 시를 다시 읽습니다.
    '돌아앉아 가만히 꺼내 보는 것...' 그렇게 가만히 꺼내 보아도
    마음이 시원치를 않군요. 그렇지만 선생님 말씀에서
    큰 위안을 느낍니다. 언제나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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