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달 미국으로 출국을 앞두고 있는 간호사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워싱턴주면허를 몇년전에 엔돌스해서 가지고 있는 상태였고,
미국에 가서도 워싱턴주에서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처음부터 노홍진 이사장님께 말씀드린 사항이었고,
지사장님께서도 이 점을 기억해주시고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분들과는 다르게 한국에서 Davita와 job interview를 하게 되었습니다.
(skype와 비슷한 webex를 이용했습니다. 영주권 수속 전에 진행하는 고용주인터뷰와 다릅니다.)
인터뷰는 각각 다른 날 총 2회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인터뷰는 한 분과 이전에 진행했었던 고용주인터뷰 질문과 비슷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고용주 인터뷰 질문과 똑같은 질문 4개였어서 따로 질문을 적진 않겠습니다.)
두 번째 인터뷰는 워싱턴주 전체 director과 제가 원하는 지역 center FA 두분과 했습니다.
분위기는 딱딱하진 않았고, 상황에 관련된 질문을 하였습니다.
-일을 하면서 모든 환자들을 케어하기란 불가능하다. 여러가지 상황들이 겹칠 때 어떻게 환자들을 케어할 것인지, 그런 경험이 있으면 함께 이야기해봐라.
-BP가 떨어진 환자에게 먼저 가서 케어하고 있는데 다른 환자들이 이런저런 요구(어떤 요구들을 하는지도 설명해봐라)를 할때
그 환자들에게는 어떻게 할 것인지... aggressive한 환자들에게는 어떤식으로 대처하는지...
-동료간호사가 unsafe한 행위를 하고 있는걸 발견했을때 어떻게 할것인가?
-동료와의 관계는 어떻게 관리하는지?
-환자 간호사 ratio?
-한국에는 technician이 있는지?
이 외에 일상적인 질문들도 앞뒤로 했었습니다.
인터뷰 질문이 더 있었던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무사히 인터뷰 마쳤고,
다행히 제가 원했던 센터에 합격해서 일할 곳이 결정된 상태로 미국으로 출국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많이 걱정하고 하소연 늘어놓아도, 잘 들어주시고 용기 복돋아주시고 도와주신 노홍진 지사장님,
제 여러 상황 고려해서 인터뷰 날짜 arrange해주시고, 많이 도와주신 김유진 사장님
두 분께 감사하다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미국에 가서 한국간호사 데려오길 정말 잘했다라는 소리 들을 수 있게
열심히 적응하고 일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캠스테핑코리아 지사장입니다.
우선 인터뷰 합격하신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생각하시고
여지껏 하셨던 것처럼 영어공부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에 가시더라도 가끔 연락주시고
늘 건강하고 해복하길 바랍니다.
그럼
Congratulations!!
I thank you for your kind review of your placement interview, and I am happy for you.
I will try my best to support you when you come in.
Again thank you for your review and have a safe trip to the States.